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2일 반둥회의에서 일본이 저지른 과거 침략사에 대해 사죄가 아닌 반성의 뜻만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2차 대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으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정상회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개최, 관계개선 의지를 표명했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시간 오후 7시께부터 30분 남짓 회담했다.
언론에 공개된 회담 시작 부분에서 시 주석은 “작년 APEC(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동하고 양국관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AA) 정상회의(일명 반둥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지난 11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ㆍ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일본 정부가 반둥회의를 전후해 양국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회담은 두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