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잠금 해제 성공하면 대박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이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잠금 해제에 혈안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최고의 수사기관인 연방수사국(FBI)도 풀지 못하는 아이폰 잠금을 해제하는데에 성공하면 단번에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테러범이 사용했던 아이폰의 잠금장치 해제를 두고 애플과 미국과의 신경전이 치열해진 가운데 미국 지방법원이 애플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놔 향후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마약범 수사와 관련해 애플이 마약상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를 통해 연방수사국(FBI)에
애플이 미국 연방법원에 아이폰 잠금 해제 명령을 취소해줄 것을 신청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실상 취소 신청이라는 법적 대응을 통해 정부와 전면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사생활이 우선이냐 안보가 우선이냐의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측 변호인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구 연방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