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며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58분동안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후 “IC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 군과 경찰도 차단방역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두번째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
제주도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방역에 들어갔다.
정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AI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방부‧행정자치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민안전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17개
코스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유비벨록스의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Indoor LBS)가 스마트 안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사고예방 및 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국내외 건설사의 대형 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회사 라임아이를 통해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왔다.
유
현대자동차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열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작은 구멍들이 문제를 크게 키우는 결과가 있었다”면서 “진정 추세가 잡힐 때까지 단단히 하자”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AI 의심 신고가 27일 1건, 28일 2건, 29일 1건으로 감소하
△2014년 4월8일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윤회씨 딸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과정 특혜 의혹 제기
△11월28일
-세계일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이른바 ‘정윤회 동향’ 감찰 보고서 보도
△12월3일
-한겨레신문,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정윤회씨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체육정책과장 경질 직접 챙겼다고 보도, 일부 언론과 야당, 최순
대구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지구 상가 839곳 모두를 태웠다. 이로 인해 일부 건물이 무너졌으며 전체 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2시8분께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4지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부상하고 불이 난 상가건물이 대부분 다 탔다.
서문시장 4지구는 6개 지구 상가 중 하나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30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현장을 찾아 "이번 화재로 서문시장의 많은 상인이 피해를 봐 가슴이 아프다"라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응급 복구 등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30여 분간 현장에서 화재 피해 상황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1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답변이 박근혜 대통령을 닮아간다”고 했다.
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을 누가 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 총리가 “저는 저대로 제정했다”고 답하자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저는 저대로 제청했고 총
LG복지재단은 지난 8일 강원도 삼척 초곡항 인근 교량 공사 현장에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박권병(30) 순경과 김형욱(38) 경사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각 1억 원씩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순경과 김 경사를 비롯한 해경 특공대원 4명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3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서울 광화문 굿판 참석 논란에 휘말린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내정자는 9일 밤 9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지위를 내려놓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 내정자는 “평소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와의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박사학위 논문에서 정부 산하 연구기관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YTN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2004년 ‘광역적 행정체제 기능개편에 관한 연구: 도의 자족적 행정 기능 확보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작성해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해당 논문의 주제인 ‘도(道)기능 개편 방안’의 상당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사실상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총리 지명을 철회하면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및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인사도 재검토될 전망이다. 다만 위급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임 내정자는 예정대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와 안전처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와 협의를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에 대해 "복잡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 내정자는 7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통령의 결재권이 살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2선인지는) 복잡하다"며 "2선 후퇴라기보다는 일단 들어가서 여·야, 국민과의 협의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총리 후보로 나섰다)"고 말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를 둘러싼 질타를 이어갔다. 뜬금없는 경질성 인사인데다 박 내정자의 ‘굿판’ 논란이 불거졌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전반적인 상황에서 장관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거나 하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총리 내정자를 발표하고 그 내정자의 가장 측근에 있던 부하 직원을 장관 자리에 앉히기
김현웅 법무장관은 3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 절차와 관련해 “법률과 규정의 정확한 절차에 어긋나는 점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황교안 전 총리는 두 장관 내정과 본인 인사까지 몰랐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두 장관 내정에 대한 제청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고 총리직을 제안 받았으며, 임종룡 경제부총리 추천 등 책임총리로서의 권한 위임을 상당부분 받았다고 했다. 김 총리 내정자는 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내정자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해 총리직을 제안받았다”며 “상당한 권한을 위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2선으로 물러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 3당이 그간 산발적으로만 거론했던 ‘대통령 탄핵’을 추후 논의키로 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최순실 사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단행한 11·2 개각은 애초 ‘책임 총리제’ 구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