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자사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연중 진행키로 한 신선식품 가격인하가 오늘부터 시작되자 대형마트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라면과 꽃게 등을 놓고 10원·100원 전쟁을 벌일 때와는 온도차가 있지만 제품 별로는 경쟁사의 홍보 전단 가격표를 미리 입수해 가격을 조정하는 등 전운이 감돈다.
12일 이마트는 일간지 전단광고를 통해 한우와 딸기
"대표이사로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겠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도성환 사장이 1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
홈플러스가 새로운 홍보 담당 임원으로 안희만 부사장이 부임한다고 2일 밝혔다.
안희만 부사장은 1959년 11월 16일생으로 육군사관학교와 경희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던디대에서 국제경영 및 금융거래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홈플러스에입사해 물류, 마케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장 등을 거쳤고 2013년부터 최근까지 생활레저용품 부문장(부
홈플러스그룹(회장 이승한)은 27일자로 설도원 전무와 안희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이들에 대해 그룹의 12조 매출 성과 등 지속적 성장과 존경받는 기업 선정 등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설도원 부사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1999년 홈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