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2021년을 하루만 남겼다. 내일이면 2022년 임인년에 들어선다. 올해 첫날 이 칼럼에 2021년을 전망하는 글을 실었다. 일부는 실현되었으며, 일부는 아직 발현되지 않았다.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코로나 변종이 발생한다고 했으나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했으니, 그 맥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기후위기는 더욱 심화되었고,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예술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상상을 부추겼다. 특히 시간이 흐르면서 불가사의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엄청나게 과장되거나 상상으로 포장되어 갔다. 인간의 속성상 잡다 놓친 물고기가 항상 크게 느껴지듯이 실물을 보지 못한 불가사의의 경우 더욱 더 과장되게 마련이다. 공중정원을 하늘에 떠 있는 대형 건물로 생각했으며,
☆ 조지 마셜 명언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자기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다.”
미국의 군인·정치가. 2차 세계대전 후 황폐화된 유럽 부흥을 위한 미국의 재건·원조기획자. 이 마셜플랜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소련의 팽창주의 봉쇄 전략에 따라 나토 창설의 토대를 마련했고, 6·25 전쟁 발발 당시에는 70세의 고령에 국
동유럽 발칸반도의 마케도니아에서 30일(현지시간) 국명을 ‘북마케도니아’로 변경하기 위한 국민투표가 실시됐으나 투표율이 저조해 결국 부결됐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85%의 표가 집계된 가운데 투표율은 36%에 그쳐 국민투표가 성립하기 위한 기준인 50%를 밑돌았다. 기오르게 이바노프 대통령을 포함해 국명 개명 반대파가 국민투표에 대해 보이
마케도니아와 그리스가 국가 명을 둘러싼 27년간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합의에 따라 마케도니아는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국호를 바꾸게 된다.
17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주요 외신은 니코스 코치아스 그리스 외교장관과 니콜라 디미트로브 마케도니아 외교장관이 이날 국호 변경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합의문 서명식은 양국 국경지대인 그리스 프사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알렉산더 대왕'이 홍콩 경매에서 454만 홍콩달러(6억2000만 원·이하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경매사 크리스티의 한국사무소인 크리스티코리아는 26~27일 크리스티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20세기&동시대 미술',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동양과 서양의 대화' 경매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마케도
지난 3월 8일에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했더니, 두 사람이 꽃을 들고 입국장을 나오는 여성에게 한 송이씩 건넨다. 옆 사람에게 물으니 세계 여성의 날이라서 그렇단다. 1917년 이날에 소수의 여성이 제정러시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러시아 혁명이 시작된 탓에 러시아에서는 여성의 날이 국가 공휴일이라고 덧붙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러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로봇이 반란을 일으켜 인류를 멸종시키는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 인사들이 거듭 AI 시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런 경고를 단순한 일회성 화젯거리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그
한국 경제가 풀기 어려운 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에 더욱 옥죄이고 있다. 기원전 프리기아의 왕 고르디우스가 제우스신에게 바칠 마차를 신전 기둥에 묶었던, 복잡하게 얽힌 매듭처럼 말이다. 신화에서는 프리기아를 지나가던 알렉산더 대왕의 단칼에 잘려 나가기 전까지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300여 년이나 신전 기둥에 묶여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2
사실 역사상 유명한 영웅과 호걸, 그리고 국왕들은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의 초상화를 화폐 속에 넣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 시초가 마케도니아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이었다. 또 로마의 황제 시저도 자신의 얼굴을 화폐에 담았다.
그런데 이로 인해 패가망신을 한 예도 있다. 프랑스의 국왕 루이 16세가 그랬다.
루이 16세는
박근혜 대통령은 제69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을 계기로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외교·통일 정책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숙소인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회의장에서 한 시간여 동안 뉴욕 소재 주요기관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및 핵문
그리스 북부 거대 무덤
그리스 북부 거대 무덤에서 여인상 두 개가 함께 발견됐다.
영국 B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유적 발굴팀이 지난 8월 초 북부 마케도니아 고대도시 암피폴리스에서 이 거대 무덤을 발견했다"며 "암피폴리스는 그리스 제2도시 테살로니키를 기준으로 동쪽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고, 알렉산더 대왕이 지배한 고대 마케도니아 왕
'그리스 북부 거대 무덤'
최근 그리스 북부 고대 유적지에서 알렉산더 대왕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무덤이 발견돼 그리스 고고학계는 물론 전세계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스 발굴 역사상 최대 매장지 규모로 놀랍지만 각종 진귀한 유물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이 무덤의 주인이 누구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2일(현지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상의 인물은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라는 이색 분석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툴루즈대학교 엄영호 박사는 최근 여러 검색 알고리즘을 조합해 세계 24개 언어의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지난 35세기 동안 인물들을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대한제국 황제 고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각국 언어로 소개된 정도와 페이지뷰를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예수보다 유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에 소속된 거시연결그룹(Macro Connections Group)의 새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언어의 수와 2008년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 불가사의와 자연 불가사의 등으로 나뉜다.
'고대 7대 불가사의'에는 BC 330년쯤 알렉산더대왕의 동방 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들에게 관광 대상이 된 7가지 건축물을 가리킨다.
여기엔 이집트 피라미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공중정원,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중국의 만리장성과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페루의 마추픽추,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브라질의 예수상 등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돼 있다.
알렉산더대왕의
로열 베이비 이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영국 왕실이 왕세손 윌리엄 부부의 '로열 베이비' 이름을 지은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왕실은 24일(현지시간) 로열 베이비의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고 발표했다. 아기의 직함은 '케임브리지 조지 왕자 전하(His Royal Highness Prince George of Cambrid
지난 1990년대 초 국내 SUV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갤로퍼. 당시 갤로퍼 텔레비전 광고는 나름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였는데, 석양을 향해 뿌연 먼지를 날리며 힘차게 달리는 갤로퍼와 “해를 따라 서쪽으로”라는 내레이션이 인상적이었다.
갤로퍼는 왜 서쪽으로 갔을까.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서역(시장)진출의 염원을 담았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