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가족 3명 등 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태우고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사고 당시 프랑스 국적의 부기장이 조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NTSC)는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종석 우측에 주로 앉는 부조종사 즉 부기장이 당시 여객기를 조종하고 있었고 기장은 왼쪽에 앉아
인도네시아군이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기 잔해수거를 중단했다.
인도네시아 군은 27일(현지시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QZ 8501 여객기의 잔해 수거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지휘해온 위도도 해군 소장은 “우리 군 모두 철수 중이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군은 지금까지 희생자 시신
싱가포르 해군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동체를 발견했다고 응 엥 헨 싱가포르 국방장관이 14일 밝혔다.
이날 응 장관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에어아시아기 수색에 참여 중인 자국 해군 함정 'MV 스위프트 레스큐'호가 여객기 동체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중무인탐사기(ROV)가 원거리에서
인도네시아 수색당국이 13일(현지시간) 추락한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 블랙박스 2개를 모두 수거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수색당국은 전날 비행기록을 담은 비행기록장치(FDR)를 회수한 데 이어 이날 사고 해역에서 조종사들의 교신내용을 담은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추락한 에어아시아 QZ8501기의 사고 원인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발견한 에어아시아기의 블랙박스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탕 쿠르니아디 국가수송안전위원회(KNKT)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자바해 사고 해역에서 회수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자카르타에 있는 연구소에서 내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FDR에 담긴 자료를 내려받는
◆ 세계 지도자·시민 150만명, 파리서 '테러 규탄' 행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1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시민 15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진이 열렸습니다. 파리뿐 아니라 프랑스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날 행진에는 역대 최다인 37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롯데 후계구도 요동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주재 한국대사관은 희생자 시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팀(DVI)이 이날 오후 박성범(37)씨, 이경화(36)씨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시신 신원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주재 한국대사관은 희생자 시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팀(DVI)이 이날 오후 박성범(37)씨, 이경화(36)씨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시신 신원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
인도네시아 당국이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꼬리 부분을 10일(현지시간) 인양했다고 현지 언론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구조용 항공기와 크레인 뒤편에 부양 장비를 장착해 수심 30m 지점의 사고기 꼬리 부분을 들어 올려 구조선박 위로 옮겼다. 사고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동체 꼬리 부분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만 인양된 부분에 블랙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비행기의 꼬리부분이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구조팀이 해저에서 에어아시아 비행기의 꼬리부분을 발견했다”며 “수색 다이버들이 잔해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행기록과 조종실 음성이 녹음돼 있는 비행기의 블랙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서 블랙박스 확인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해군소속 순찰함은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야얀 소피얀 순찰함 선장은 사고기 출발지인 수라바야 항구에서 기자들에게 “여객기 꼬리일 가능
정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다 추락한 에어아시아기의 실종자 수색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정부합동 대응팀을 3일 현지에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정부합동 대응팀은 3일 오후 인도네시아 현지로 출발, 수도 자카르타와 항공기 출발지였던 수라바야 등지에서 우리 국민의 신원 확인을 지원하고 수색·구조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사고 원인
실종된 에어아시아기의 탑승객 시신 1구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에 따르면 수습된 시신 4구가 항공기 출발지였던 수라바야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유전자 검사 등 신원확인 작업을 실시한 결과 시신 1구는 하야티 루트피아 하미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DVI)팀은 신원 확인 직후 시신을 가족에게
에어아시아기 수색 작업이 새해 첫 날에도 이어졌다.
1일(현지시간)인도네시아 수색당국에 따르면 전날 잠수부 100여 명을 대기시키고, 선박 22척, 헬리콥터 7대, 항공기 15대 등을 동원해 사고 지역 120평방 해리를 수색했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수색의 큰 진전은 없었다.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의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자바해 해저에서 음
실종된 에어아시아기 여객기가 바다에 수직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30일(현지시간) 자바 해상 수색 현장에서 처음으로 수습한 시신 3구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현장 주변해역에서는 시신을 포함해 항공기 비상구와 산소탱크, 여행용 가방 등이 팔견됐다.
이에 사고 당시 여객기 조종사가 통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항공편의 추락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조사의 초점을 사고기가 악천후를 피하고자 고도를 높이겠다고 관제당국에 요청한 시점에 맞추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에어아시아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시신과 항공기 잔해가 수거되면서 인도네시아 당국이 추락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
추락한 에어아시아기 수색에 나선 인도네시아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희생자의 시신 수습과 함께 항공기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사고 발생 나흘째로 접어들고 여객기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탑승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전날 에어아시아기 잔해가 발견된 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수라
◆ '땅콩회항' 조현아 구속…눈 감은채 "죄송합니다"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어제 구속수감됐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눈을 감은 채 "죄송합니다"라고 세 차례 말했습니다.
◆ 새해 첫날부터 한·캐나다 FTA 발효
을미년 새해 첫 날인 내일부터 한·캐나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당국이 에어아시아기 실종지점 인근 자바해에서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수습하고 항공기 출입문과 산소탱크 등 잔해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현지 TV방송은 헬기에서 구조대원을 줄을 타고 내려가 바다에 떠있는 희생자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현지 언론 TV One의 방송화면을 캡처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