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엔화 약세 현상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중진공은 엔저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할 예정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환율상승시 환수금이 없고 환율하락시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상품설명회를 25일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순회 설명회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수도권 지역 농수산물 및 중소 수출기업 10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후 시행되는 것이다.
이는 특히 외환시장 정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1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주요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엔저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업종별 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엔저 지속에 따른 각 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동차산업협회, 석유화학협
농협중앙회가 엔저에 따른 농산물 피해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11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으로 인한 엔저로 한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이 하락한 상황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농협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은 지난해 2억8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중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