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의 성차별과 여성에게 가중된 돌봄’ 문제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19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미국, 스페인, 말레이시아, 한국 등 7개국에서 도시 정책 전문가, 여성 정책 전문가, 국제기구, NGO 관계자들이 모여 웹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웹
우정사업본부와 그 산하 공공기관이 설립된 이후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여성 기관장을 배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우정사업본부(우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94명의 기관장을 배출했는데, 그 가운데 여성 기관장은 단 한 명도
"여성 선장이 나와도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상선이 지난달 26일 전경옥 씨를 국적사 최초 여성 선장으로 임명한 후 전 선장이 밝힌 소감이다.
이번에 임명된 전 선장은 2005년 2월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현대상선에 ‘3등 항해사’로 입사하며 현재까지 15년간 근무하고 있다. 이후 2006
지난 12일 대한민국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이 나온데 이어 2주 만에 첫 여성 선장이 탄생했다.
현대상선은 여성 선장으로 승선 경력 11년차 전경옥(38)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전 선장은 2005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현대상선에 ‘3등 항해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6년 2등
현대상선이 대한민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여성 기관장을 배출했다.
현대상선은 12일 고해연 기관장(만 34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화순 출신인 고 기관장은 2008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상선에 ‘3등 기관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 2등 기관사, 2011년에는 1등 기관사로 승진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여성에게 정말 잘 맞는 변화예요. 이제는 1, 2, 3차 산업 혁명처럼 완력과 힘을 쓰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죠. 여성들은 과학이나 기술 분야에 대해 '나는 썩 잘하지 못해'라고 스스로 선을 긋는데, 아이디어 내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해요.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 20일 한국여성발명
석간 경제 일간지로 지령 제1호를 낸 지 8년. 조간 전환, 판형 변화와 같이 늘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이어온 이투데이가 25일 뜻깊은 2000호를 맞았다.
2010년 10월 4일 ‘작지만 강한 언론’을 표방하며 경제 일간지를 창간한 이투데이는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독자들과 한국 경제의 흐름을 보고, 듣고, 호흡하면
2003년 설립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의 대표적인 사업은 '성인지 정책교육'이다.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및 정책 형성과정에 관련된 각 주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성인지 정책 기획 및 집행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성인지 교육은 국가 정책의 효율성 및 형평성을 제고함으로써
"청년들은 엄마의 관리를 끊임없이 받고, 남편들은 아내의 콘트롤 아래에 있죠. 월급을 부인에게 주고, 아내의 취향에 넥타이 색을 맞춰요. 일상에서 '여성의 파워'를 강하게 경험하는 남성들은 여성이 자신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죠. 남성의 지위가 여성보다 더 낮다는 착각이요. 그러면서 데이트 비용은 왜 굳이 남성들이 내려고 하죠?"
나윤
한국여성경제학회는 1997년 5월 우리나라 1호 여성 경제학 박사인 김애실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이인실 서강대 교수 등을 중심으로 여성경제학자들이 모여 설립했다. 경제이론과 정책, 각종 제도 등에 젠더 관점을 반영해 연구하면서 사회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성(性)불평등 요인을 찾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200여명으로
性평등 관점에서 경영학 연구…2월 회장 선임
학회 20주년·정권교체기에 막중한 책임 느껴
경력단절·저출산 문제해소 ‘칼퇴근법’ 도입을
노동시간은 줄이고 유연한 정규직은 늘려야
女임원비율·임금 등 性격차 OECD 평균 이하
내년 6월 지방선거서 여성들의 당찬 도전 희망
“보다 많은 유능한 여성이 조직 내 의사결정 수준의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하 제주여가원)은 제주지역 유일한 여성가족 정책연구기관으로 2014년 3월 개원했다. 여성가족정책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성계의 여론을 바탕으로 2012년 9월 제주 여가원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다음해 5월 도민 토론회를 거쳐 연구원이 탄생했다.
정책연구실과 성(性)인지정책센터, 가족화지원센
제주서 태어나 여성가족부서 15년 근무
2015년 귀향, 4월부터 3년 임기 원장에
‘체감형 양성평등정책 개발’이 첫 미션
無가치로 치부됐던 여성의 삶과 문화
중앙정부와 지방간 정책 괴리 극복해
‘여성의 섬’다운 性평등 1등지역 목표
“정부정책을 도입하고 수행하는데 있어 중앙과 지방 간의 갭(차이)이 큽니다.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2005년 개원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모태로 한다. 2012년 재단법인 한가원으로 설립돼 운영되다 2015년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지정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신설하면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가족가치 확산 및 위기가족 지원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단위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보유하고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등 형태와 관계없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야 건강한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죠. 한국사회도 가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 이사장은 가족 형태마다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더
육아정책연구소는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 전문 연구기관이다. 유아교육과 보육 관련 연구를 한 곳에 집중해 교육의 질(質)을 높이고, 실효성 높은 육아정책을 개발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국내 육아정책의 싱크탱크(Think Tank)라고 자부하는 육아정책연구원은 육아정책 어젠다를 발굴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제언하는 역할을 한
“출산 없이는 육아정책도 없다.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여자들은 어려운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아이 낳기를 주저한다. 남성들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 퇴근시간이 보장되고 그 이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지내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남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아이 키우는 문화
한국여성과학총기술연합회(이하 여성과총)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체다. 정부가 2003년 ‘여성과학기술인(이하 여성과기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과학기술계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성장을 돕고자 그해 10월 설립했다.
회원단체 4개로 시작한 여성과총은 현재 국내외 59개의 회원 단체와 7개의 협력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은 우리나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 4차 산업혁명은 감성이 우선하는 시대다.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아이디어가 접목되지 않으면 혁명에서 선점할 수 없다. 여성 인력 확보와 역할 증대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박세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연구에 임하면서, 시대적 변화의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서울시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여성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직장맘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고충을 3개의 영역으로 분리해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 종합 상담모델을 구축하고 노무사를 통한 노동권과 모성보호 전문상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