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7일에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오후 4시쯤부터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며 “북한군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측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웅진군도 “북한
해병대에서 선임으로부터 장시간 구타와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가 기절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인권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해병 2사단 예하부대에서 선임병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병이 기절해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해당 부대
윤석열 대통령 공야 ‘병사월급 200만 원’ 후퇴에 “사과드린다”여당 대표로 첫 행보...문재인 정부와 다른 안보ㆍ국방 모습 보일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백령도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병사월급 200만 원’ 공약이 온전하게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을 만나 이같이
해병대 부대에서 발생한 성고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8일 “해병대 집단 구타·성고문 사건의 피해자가 용기를 내 사건을 공론화하자 가해자 부모의 2차 가해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최전방 부대인 연평부대에서 선임병 3명이 지난달 후임병을 상습
“해병대 성고문 발생”음식 억지로 먹게 하는 식고문까지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막내 병사를 집단으로 괴롭히는 성고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또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수의 선임에 의해 대물림되고 반복적, 일상적, 집단적으로 이뤄졌으며 간부들은 인권침해 횡행을 알고도 방치했다”고 폭로했습니
최근 군 장병 부식급식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보 창구가 역할을 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서 이번에는 격리 병사들을 위한 모범 도시락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3일 육대전 페이지 관리자는 “(해병대) 연평도 카페에 올라온 격리자 배식 사진”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도시락은 얼핏 봐도 퀄리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초계비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1일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처음으로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대비태세를 살폈다고 밝혔다. 피스아이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10분 성남의 공군 제15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연평어장 순시 및 연평도등대 재점등 행사 참석을 위해 연평도를 방문한다.
문 장관은 먼저 17일 오후 지난 4월 1일부터 확장된 연평어장을 방문해 조업 중인 우리어선의 안전조업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경과 어업지도선은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해양영토 수호에 만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서해 연평도를 찾아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른 서해 평화수역 설정 추진을 환영, 남북 평화 체제 구축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연평부대를 방문해 "2010년에 포격이 있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공포가 남아 있다"며 "이 지역이 평화 수역이 되면 포격의 공포가 사라지고 주민들이 안심
외교안보부처 등 장관 4명이 5일 4ㆍ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평화수역을 조성하기 위한 첫 조치로 연평도와 백령도 현장 방문에 나섰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합동으로 백령도와 연평도를 찾아 NLL 주변 해역의 조업현황과 평화 수역화에 대한 주민들의
현대오일뱅크는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운동장에서 해병대 연평부대 모범 장병 30여 명을 초청해 전사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연평부대 장병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과 축구경기 ‘군대스리가’를 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연평부대의 인연은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2010년부터 시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이던 자주포 1대가 전복,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월과 6월에도 자주포 훈련 도중 우리 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수칙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1대
박근혜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은 23일 “정부는 우리 군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보훈처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한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 연평도에 위치한 해병대 연평부대의 한 병사가 자주포 훈련을 하던 중 사망했다.
국방부는 지난 24일 오후 4시53분께 인천 연평도의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이모(22) 일병이 K-9자주포 포탑에 왼쪽 가슴이 눌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일병은 당초 포탑에 머리를 부딛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일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도발이 다시 일어난다면 수없이 경고했던 대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취임 둘째 날인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연평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연평도는 남북한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는 곳이며 북한의 호전성이 가장 극명히 드러난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북한
북한이 서해 해상사격훈력을 예고한지 4시간 15분 만에 대규모 포격을 가했다. 한반도의 화약고 서해 NLL은 북한의 도발에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북한은 31일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이름으로 우리 해군 2함대에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7곳에 사격구역을 설정하고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다.
우리 군은 백
북한이 우리 군(軍)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의 중지를 요구하는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그러나 군 당국은 우리 훈련이 정례적인 정당한 훈련이라며 북한의 요구를 일축한 뒤 이날 오후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한 해상사격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에는 K-9 자주포와 전차포, 발칸포 등이 동원된 것으로
엔제리너스커피는 격오지의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한 군생활’에 동참해 커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군 생활은 국방부가 주최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지원하는 이벤트로, 혹한기를 준비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작으로
한전은 오는 30일까지 해병연평부대 등 138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력설비 진단 및 보수 지원 등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전문진단 요원을 투입, 초음파·열화상 과학화 진단 장비를 이용한 정밀점검과 비상발전차를 동원해 노후 전력설비 보강·교체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고압 전선에 나뭇가지 접촉으로 정전이 우려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