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시네마 LED(발광다이오드) 브랜드인 오닉스(Onyx)가 공개된 지 2년 만에 전 세계 40곳이 넘는 영화관에 설치됐다.
오닉스는 영사기로 흰 막에 빛을 비춰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 대신,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크린이다.
삼성전자는 오닉스 성장을 발판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CJ CGV가 영화 본고장인 미국에 새로운 컬처플렉스를 선보인다.
CJ CGV는 오는 27일 미국 2호점 CGV 부에나파크(Buena Park)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오픈한 미국 1호점 CGV LA 이후 7년 만이다.
CGV 부에나파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시티에 신축되는 쇼핑몰 더 소스
중국 기업들의 영화 본고장인 할리우드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에 기반을 둔 구리 생산업체 신커뉴머티어리얼스가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볼티지픽처스 모회사인 미드나잇인베스트먼츠 지분 80%를 인수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볼티지픽처스는 아카데미상 6관왕에 오른 영화 ‘허트 로커’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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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의 미래를 알려면 한국 극장에 가라.” ‘슈렉’, ‘쿵푸팬더’ 제작자인 제프리 카젠버그가 CJ 4DX를 경험한 후 한국 4D 영화의 기술력을 극찬한 말이다.
디지털 장치의 보급화와 더불어 영상미디어 기기의 개인화, 가정화 추세로 영화관의 시대는 끝났다는 전망이 제기될 시점에 4D 영화관이 탄생했다. 이제 4D 영화관은 한국 극장 문화를 세계에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미국 할리우드가 한국 토종 기술로 만든 4DX의 매력에 푹 빠졌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CJ 4D플렉스)는 미국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 LA Live 스타디움 14’(이하 ‘리갈 시네마’)가 지난 6월 27일 4DX를 개관한 지 1년 만에 박스오피스 성적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