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을 빚은 가수 정동원이 여행 예능으로 복귀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이 스리랑카로 향해 노동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구탐구생활’은 “내가 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3일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정동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면 30만 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날
연간 2000여대의 오토바이가 하루에 5대 꼴로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이 6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만2551대가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연도별로 2009년 1588대,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