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최고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이번 투표에서 ‘괴물’ 엘링 홀란을 가까스로 제치고 2년 연속으로 뽑혔다. 다만 메시는 개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해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을 했다.
FIFA는 1991년 올해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31.북아일랜드)과 '독일병정' 마르틴 카이머(26.독일)가 올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맥도웰, 카이머는 신문및 방송의 투표결과가 동수가 나왔다.
1985년 창설된 유럽투어 올해의 선수에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U
`8자스윙' 짐 퓨릭(미국)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퓨릭은 2010년 시즌 3승을 올리는 등 돋보이는 활약으로 60점을 받아 매트 쿠차와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50점)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쿠차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상금(491만달러)을 획득했고 평균 타수 69.61타를 기록하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20·사진)가 아시아인 사상 처음으로 여성스포츠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선정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여성스포츠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김연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청용(22.볼턴)이 구단 팬이 뽑는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다.
영국 볼턴 지역신문 볼턴뉴스는 29일(한국시간) 볼턴 서포터스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가 뽑혔고 이청용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3위에는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가 올랐다.
주장 데이비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5)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함께 활약하는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루니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거뒀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영국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PFA는 15일(현지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로 공격수 루니와 드로그바,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루니와 드로그바가 '올해
한국 간판 여자 프로골퍼 신지애(미래에셋·22·사진)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
그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 측은 "신지애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GWAA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미국 골프 전문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