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1개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중소기업은행·산업은행 등 6개 국내 은행과 교통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국 은행 지점이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도·매수 호가를 제
"모호한 금소법, 보수적 해석 불가피""당국 가이드라인과 빠른 규정 개정 필요"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은 지배구조법에 따라 이사회를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서는 내부통제 기준을 변경할 때 이사회의 승인을 받게 규정하고 있어 상충된다. 은행권은 금소법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했고, 금융당국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화요일부터 소비자금융 상품·서비스 신규 가입 중단2013년부터 지점·인원 축소…법인→지점 전환 관심업계 “대출 만기 종료 무렵인 2025년부터 시도할 듯”
한국씨티은행이 출범 18년 만에 소매금융을 접는다. 소매금융 폐지로 지점 전환 검토 가능성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15일 자로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
지난해 수출입 규모 확대 등에 따라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작년 외국환은행의 1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58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528억4000만 달러)보다 10.3%(54억7000만 달러)
코로나 장기화에 맞춰 경영진·구성원 해외사업 해법 찾아야해외 지점 설립 업무만 100여개 현지 중앙은행과 협력 중요경제 특성 분석·적극 활용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 노력해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우식 NH농협은행 FX파생사업단장은 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이같이 얘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19일부터 국내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는 종전 40%에서 50%로, 외국은행 지점은 200%에서 250%로 오른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유출이 가시화하고 있는데 따른 ‘컨틴전시 플랜’의 첫 단계 조치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 은행ㆍ지주회사로 신한ㆍ하나ㆍKBㆍ농협ㆍ우리금융지주와 소속 은행 11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자본을 1% 더 쌓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시스템상 중요 은행(D-SIB)' 결과를 발표했다.
시스템상 중요은행은 회사가 망할 경우 금융 위기를 일
지난해 국내 외국은행 지점 38곳의 당기순이익이 867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4% 증가했다. 모든 지점에서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은 국내지점의 총자산은 274조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조 원(5.4%) 증가했다. 현금 및 예치금이 1조4000억 원, 유가증권이 3조4000억 원, 대출채권
최근 주요 시중 은행장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수수료와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는 한국보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1.5~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중국광대은행(中国光大银行)의 서울지점 예비인가 신청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지점을 내고 영업활동을 하는 중국계 은행은 총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광대은행 서울지점 예비인가’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국광대은행이 지난 8월 18일 금융위에 서울지점 예비인가를 신청했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은행 지점·사무소 최고경영자(CEO) 정례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진입하려는 외국은행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입단계에서의 자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은행 지점·사무소 최고경영자(CEO) 정례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진입하려는 외국은행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입단계에서의 자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은행 지점·사무소 최고경영자(CEO) 정례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진입하려는 외국은행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입단계에서의 자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은행 지점·사무소 최고경영자(CEO) 정례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진입하려는 외국은행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입단계에서의 자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외국은행에 대한 국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외국은행 지점과 사무소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각 국가의 금융회사가 국경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진출하게 하려면 금융규제의 정합성을 높여야 한다”며“이해 상충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무역대금 중 일부를 위안화로 직접 결제한다. 위안화 직접 결제는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앞으로 다른 주요 대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6일자 거래분부터 위안화 결제를 시작한다. 결제 규모는 10억~30억 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의 올해 대중 무역결제 규모가 250억
내년 금융권에는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 융복합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핀테크(Fintech)’ 산업이 중점 사업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해외진출을 비롯한 각종 영업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돼 금융회사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되며, 정책당국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술금융 활성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 지점의 당기순이익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에 따른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크게 줄어든게 주요인이다. 반면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매매이익은 140% 넘게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은지점 39곳의 지난해 당기순익이 1조878억원으로 2011년(1조2310억원) 보다 1432억원(1
지난해 말 거주자가 국내은행과 외국은행 지점에 넣어둔 외화예금이 325억1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1월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보면 외화예금 잔액은 32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말보다 35억2000만 달러 줄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 이후 관심은 중국 금융정책의 변화다.
전문가들은 변동기일수록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에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중국당국의 인적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스킨십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지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현지화를 만들어 놓지 못하면 인적 네트워크 문화가 만연한 중국시장을 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