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영빈관 신축을 전면 철회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기획재정부에게서 제출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안’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외빈 접견 등을 위한 영빈관 신축에 878억6300만 원의 사업비가 편성됐다.
이에 용산 이전 비용이 불어난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냈다. 해당
이전비 예비비 496억+부대비 부처 전용예산 313억+영빈관 신축 878억인수위 발표 496억보다 3배 불어나…"차라리 청와대 하나 더 지으라"대통령실 "영빈관은 용산 이전 비용 아니고, 청와대 개방 이득 상당해"
1675억 원.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부대비용과 새 영빈관 신축까지 투입되는 비용 총액이다. 용산 이전을 추진했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예
대통령실이 800억 원대의 예산을 들여 주요 외빈 접견과 행사를 지원하는 부속시설 신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 등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총 878억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26일 대통령·영부인 집무실, 인왕실 등 실내 개방10일 뜰 공개된 관저는 내부도 볼 수 있도록 영빈관 누적 방문객수 7561명
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기간 동안 메일에 가려져 있던 대통령의 집무실은 물론 침실, 드레스룸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 본관은 1991
11일 아침 6시 50분경, 청와대 입구 중 하나인 영빈문 앞에는 300명이 족히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청와대 개방 이튿날 마수걸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인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있는 아이들도 꽤 있었다. 유모차와 만삭의 배를 쓰다듬고 있는 임신부도 보였다. 몇몇은 꽤 전문적인 장비로 입구 전경을 담고 있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오늘(10일) 열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를 시작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에는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참석한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청와대 개방 첫날인 10일에는 낮 12시부터 사전 예약자의 관람이 시작된다. 관람은 2시간 간격으로 오후 8시까지 이뤄지며 11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관람 시간이 늘어난다.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는 데는 최대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주요 장소로는 녹지원, 상춘재, 관저, 본관 등이 있다. 아직 청와대 건물 내부는 들어가 볼 수는 없다.
미국 요청 '방역 차원' 해석도…수행인원 평소 대비 절반 외빈 접견 등 적극 나서지 않는 바이든 부인 고려 차원 추측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단에 김정숙 여사가 빠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워싱턴 한ㆍ미 회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올랐지만, 김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취임 1개월을 맞는 가운데 취임 이후 전방위적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리는 5월 31일 취임식에서 국민 그리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와 부단히 소통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숨 쉬며, 함께 울고 웃는 내각, ‘소통의 내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70건의 행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외빈을 접견하고 군 장성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변경 신고를 받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순실 파문’ 관련해 박 대통령이 전날 직접 사과한 이후, 정치권에서 인적 쇄신 요구가 거센 와중에도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0주년 기념 세미나’ 참
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각자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하는 한편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또 “당당한 입법부가 되려면 구성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가져야 된다”면서 “올해
교육부가 16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을 퇴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현지조사를 벌이게 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당국이 현직 대학 이사장을 상대로 조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건국대 설립자 고 유석창씨의 며느리인 김 이사장이 지난 2001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건국대 비상대책위원회(건국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으로 구성)등과 마
북한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판창룽 중국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만나 대화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고 2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최 국장은 이날 당 중앙군사위원회 외빈 접견실인 ‘바이다러우’를 방문해 “북한은 각 당사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길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급 외빈들을 잇따라 만나며 ‘취임식 외교’ 행보에 나섰다.
취임식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30여개 나라의 경축사절단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 4강 사절단뿐 아니라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절단을 단독 접견할 예정이다.
취임식에 참석한 미국 특사단은 톰 도닐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일 61번째 생일을 맞았다. 1952년 2월 2일생인 박 당선인은 한국나이로 62세, 진갑(進甲)이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맞는 첫 생일이지만, 이날은 외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조용히 생일을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이 거창하거나 요란한 외부행사를 좋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별도의 생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5일(현지시간) 16개국에서 온 전문가 20명을 초청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외국인 인사와 공개적인 좌담회를 가진 것은 시진핑이 처음이다. 시 총서기는 이날 좌담회에서 “우리는 패권이나 확장정책을 절대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 이후 첫 외빈 접견을 중국에 오래 거주한 각계 외국인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로 갖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시 부주석은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6개국에서 온 전문가 20명을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초청 인사들은 수학과 법학, 외교, 응용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대부분
여름철을 맞이한 공무원들의 간소복 착용기간이 올해는 예년보다 1개월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공무원의 업무능률을 향상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간소복 착용 기간을 이달 25일부터 9월 25일까지로 1개월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예년의 복장 간소화 기간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던 것과 비교하면 시작은 1주 앞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