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0일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재계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 1971년) 등을 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학맥을 중심으로 재계의 인맥이 구성된 편이다.
특히 그가 다닌 경남고에는 GS그룹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낸 데 이어 2분기에도 또다시 적자실적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 매출 2조2850억원, 영업손실 1503억원, 순손실 149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1분기에는 5328억원 순손실을 낸 바 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1조7090억원에 비해서
GS그룹 상장사 임원 53명이 보유한 자사주가 8842억원으로 평가됐다. 총수일가를 둔 그룹답게 이들 주식 평가액 중 99%가 총수일가의 몫이었다. 이에 1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보유한 임원 6명이 모두 총수일가로 집계됐다. 非오너 출신 임원으로 억대의 자사주를 보유한 수는 18명으로 나타났다.
18일 본지가 GS그룹 8개 상장사 임원들의 1분기 말
GS건설이 최고경영자(CEO) 교체하는 경영진 전면 쇄신에 들어갔다. 최근 경영상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GS건설은 12일 이사회에서 허명수 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우상룡 해외사업총괄(CGO)사장도 대표이사를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임병용 경영지원총괄(CFO) 대표이사를 새 CEO로 선임했다.
대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도 수면 하에서 대선후보들과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 학연과 지연, 혈연을 동원해 든든한 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선이 닿는다 해서 당장 권력의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험에 가입하듯 기업마다 인맥을 총동원, 핫라인을 만들기 위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근혜, 한화·삼성과 인연 = 장충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경제인연합회(EBA)와 함께 ‘제7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GS건설 사장 우상룡 한-이집트 경협위 한국측 위원장(왼쪽부터),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쉐리프 엘 가발리 한-이집트 경협위 이집트측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해외 현장 근무 중인 임직원 160여명과 직원 가족 400여명을 초청, ‘해외근무직원 가족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실시 이후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S건설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근무자 가족들간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플랜트 사업본부에서 실시하던 행사
GS건설은 이휘성 대표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박종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54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울트라건설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GS건설에 영입돼 토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GS건설은 허창수, 허명수, 우상룡, 박종인 등 4인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엔지니어링 주간을 설정하고 행사에서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및 표창을 수여했다.
지경부는 17일에서 21일까지 ‘엔지니어링의 주간’으로 정하고 ‘엔지니어링 국제 비즈니스 포럼’(17∼19일)과 '엔지니어링의 날'(18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S건설이 지난달 낙찰통보서를 접수한 쿠웨이트 와라 압력 유지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15일 쿠웨이트 아흐메디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액이 6032억원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와라 지역 유정(油井)의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주입해 압력을 유지시키는 설비 사업이다.
사업지는 쿠웨이트 최대 유전지대인 버간(Burgan) 유전지대로서 쿠
오만 무스카트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 대한상의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오후 오만상공회의소에서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 최종현 주오만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만상의와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설립과 양국 기업인간 교류확대를 위한 사절단 상호파견, 포럼ㆍ세미나ㆍ콘퍼런스 공동개최 등 상호협력 내용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우상룡 GS건설 사장, 박동수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비롯해 무역, 에너지, 자동차, 건설, 섬유, 철강관련 기업인 24명이 참가했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사절단 파견 배경에 대해 중동시장에서
GS건설은 지난 12일 한국 주재 중동 지역 국가 대사들이 전남 여수에 위치한 GS건설 NO.3 중질유분해탈황시설(HOU) 현장.GS 칼텍스 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외국 대사는 중동 지역의 걸프협력회의(GCC)의 6개 회원국 중 4개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흐메드 유노스 알-바락 대사, 쿠웨이트의 무팁 알-무토테 대사, 카타르
GS건설이 카타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7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준공했다.
GS건설은 6일 카타르 현지에서 카타르 국영석유공사(QP사)가 발주한 약 7억달러 규모(한화 약 7900억원)의 '라판 콘덴세이트 정제설비'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카타르 국왕인 쉐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Hamad Bin Khalifa A
GS건설은 1일(현지시각)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회사의 자회사인 타크리어가 지난해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공사 패키지 2 및 7에 대한 계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자셈 알 사예그 타크리어 사장과 허명수 사장, 우상룡 해외사업총괄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키라이투 무룽기 캐냐 에너지부 장관과 아프리카 4개국에서 초청된 장·차관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의 공기업 사장, 주한 대사, 우리나라 플랜트·건설 기업의 CEO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룡 GS건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