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가 11일 오후 10시 6분께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에 다르면 압력조절밸브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자로 보호 신호가 작동해 발전정지가 됐다. 현재 한수원은 자세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수원 측은 “이번 발전 정지로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면서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3일 오후 4시부터 월성원전 1호기의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령에 의한 법정검사와 주요 정비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을 실시한 뒤 7월29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