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8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여가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질타가 쏟아졌다.
여가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장관 없이 국정감사를 치르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동네 동장·통장도 이렇게 (자리를) 오래 비워두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헌법에
강재권(가운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2016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14차 회의 이후 8년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회의는 1999년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되다가 2016년 말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
오노 케이치(오른쪽)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2016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14차 회의 이후 8년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회의는 1999년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되다가 2016년 말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
강재권(오른쪽)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2016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14차 회의 이후 8년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회의는 1999년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개최되다가 2016년 말 부산의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일본 정계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본 내 주요 한일 친선단체 인사들과 접견했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이즈미 겐타 대표와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 등 정계인사도 만났다.
친선단체 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철거 집회를 연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을 '친일 매국노'라고 지칭한 시민이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모욕죄로 기소된 A 씨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선고유예는 범죄 정황이 경미한 사람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기간을 문제 없이 지내면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보수인사들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현지인의 반발을 샀다.
주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위안부 사기 이제 그만” “코리아협의회, 거짓말하지 마!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영어·일본어·독일어로도 번역돼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2013년 재판에 넘겨진 일본인 정치인이 또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 노부유키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하려 했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내년 3월 12일로 재판을 연기했다. 스즈키 씨의 불출석은 이번이 22번째
작가 허지웅이 최근 10대 학생이 60대 노인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폭행한 사건에 대해 참담함을 드러냈다.
31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수무책으로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는 할머니의 체념 때문에 저는 절망했다”라며 “이런 세상을 상상해본 적도, 예측해본 일도 없다”라고 통탄했다.
앞서 지난 25일 여주시 홍문동 한 길가에서 10대 학
“학생이 왜 이래”위안부 추모 국화로 노인 머리 때리며 ‘담배 셔틀’ 요구한 10대
10대 학생이 60대를 상대로 담배를 사 오라고 요구하며 조롱과 폭행을 가한 영상이 공개돼 지탄받고 있어.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지랖일지 몰라도 올려야 할 것 같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어.
영상 속에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노란 우비를 입은
오사카지법, 전시 취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 인용전시장 측, 지난달 돌연 소녀상 사용 거부...시민단체 소송법원 판단에 16일부터 전시 예정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장에 사용되는 것을 일본 법원이 허용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오사카지방재판소는 ‘표현의 부자유전’을 개최 허가 취소에 대한 시민단체의 가처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미래통합당도 부동산 과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책임을 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 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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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급 이상 공무원, 연말까지 1주택 초과분 처분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 4급 이상 간부 중 다주택자는 연말까지 1주택을 초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아라 나자리안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의 수출 협조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국으로의 손소독제 수입’이란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
나자리안 시장은 “한국의 코로나19의 성공적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질렀던 극우 인사 스즈키 노부유키(53)가 범죄인 인도법에 따라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13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즈키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스즈키는 공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출석을 안 해서 재판이 공전
국내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작가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충격적인 망언을 퍼부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 작가 쓰쓰이 야스타카는 6일 자신의 SNS에 "나가미네 대사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는 위안부 소녀상을 받아들인 셈"이라며 "그 소녀는 귀여우니, 모두 그 앞에 사정해 정액 투성이로 만
내달 5일 일본에서 한·중·일 3국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위안부 소녀상으로 각각 외교·경제적인 갈등을 겪고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이날(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만나 5월5일 일본 요코하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일단 불확실성은 걷혔지만 차기 대선까지 2개월 간 리더십 부재로 인한 내우외환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박 대통령을 파면하는 결정을 선고했다. 일본 경제 일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회의 탄핵 소추 결정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지난 3개월간 한국의 수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일본과 위안부 소녀상 갈등 등이 겹치면서 대외경제 여건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외경제 전문가인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외교 문제를 경제로 풀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외경제 여건 변화는 외교적 해결이 필요한 것
한 남성이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사진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결코 성적인 행위가 아닌 중국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세척하는 용도"라는 글과 함께 작성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로 종로구 일본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