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좌초 사고를 낸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 선장 문모(59) 씨의 운항 과실이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문 선장이 사고 당시 해도에 표시한 암초 좌표를 잘못 읽은 데다가 정상 항로도 이탈했다고 6일 밝혔다. 문 선장을 업무상 과실 선박 파괴,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해경 조사에서 문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
신안 홍도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
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좌초한 유람선 바캉스호가 세월호보다 더 낡은 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바캉스호 선박대장에 따르면 이 배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보다 7년이나 낡은 것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된 가운데 사고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캉스호에서 100여m 떨어진 다른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에 따르면 바캉스호는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탑승자를 전원 구조했다.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기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전남 신안 홍도에서 좌초된 유람선 탑승객이 전원 구조됐다.
30일 오전 9시 1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의 탑승자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109명의 탑승객을 인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구조작업,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현장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 200m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침몰돼 민간구조선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다행히 탑승객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 홍도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안군 홍도 인근에서 좌초한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탑승객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
지난 13일 발생한 이탈리아 코스타 콩코르디아 유람선 좌초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한 여성의 가족사가 화제다. 그녀의 할머니가 바로 지난 1912년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선박침몰사고로 기억되는 타이타닉호 침몰사고의 생존자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AFP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유람선 좌초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발렌티나 카푸아노씨의 할머니는
이탈리아 여객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지난 13일 침몰하면서 글로벌 보험업계가 휘청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객선 사고로 보험사가 부담할 비용이 7억5000만달러(약 8600억원)에 달해 해상 최대 사고로 기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선체 보상과 제3자에 대한 보상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에 좌초한 유람선 사고 원인과 초기 대응을 놓고 선장의 과실을 지목하는 증언과 정황이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고 유람선 운영사 코스타크로시에레(Costa Crociere, 이하 코스타) 최고경영자 피에르 루이기 포스키 회장은 프란체스코 스케티노 선장이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 항해했다고 16일 밝혔다.
즉 유
이탈리아 토스카나 인근 해상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코스타 콩코르디아’유람선 좌초 사고는 선장의 판단착오가 원인이었다고 유람선 운영사 ‘코스타 크로시에레’가 15일 밝혔다.
회사는 “선장의 판단 착오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며 “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선장은 국제기준에 의거한 코스타 크로시에레의 비상조치를 따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서해 토스카나 인근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좌초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15일 반 이상 가라앉았다. 주로마 대사관은 이날 사고 이후 24시간 갇혀 있다가 전일 극적으로 구조된 한국인 신혼부부가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토스카나/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서해 토스카나 인근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좌초한 대형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에서 한국인 신혼부부가 무사히 구출됐다고 주 로마 대사관이 15일 밝혔다.
로마 대사관 윤갑석 공사는 “신혼여행 중이던 한국인 한기석씨와 정혜진씨 부부가 이탈리아 소방 구조대에 의해 지난 14일 밤 구조됐다”며 “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코스
이탈리아 당국이 15일(현지시간) 좌초한 호화 유람선의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신혼여행 중인 한국인 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가 밤새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선실문을 두드리며 수색 작업을 하다 이날 새벽 한 선실에서 한국인 신혼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한국인은 29세가량이며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
승객과 승무원 4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13일 오후 8시(현지시간) 이탈리아 근해에서 좌초했다.
AFP와 이탈리아 언론 안사(ANSA)는 사고로 인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1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중해 운항에 나선 후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이탈리아 근해에서 13일 오후 8시(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4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가 전복되는 바람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이 배에는 최소 23명의 한국인 승객이 탑승했지만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해 운항에 나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이탈리아 서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