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산 와인 2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이탈리아 부티노 와이너리에서 2대째 와인을 만들고 있는 ‘클라우디오 마네라(Claudio Manera)의 ‘이탈리아 와인’을 선보인다.
누구나 이탈리아 와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라벨 이름을 ‘이탈리아’로 만들었으며,
홈플러스가 해외 직구로도 구하기 힘든 상품을 모바일 쇼핑으로 간편하게 살 수 있도록 ‘유럽 전문관’을 오픈한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상품을 모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유럽 전문관’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유럽 in 내가 사랑한 유럽’으로 명명한 이 전문관은 EMD(Europea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대표들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 성격의 경제연대협정(EPA) 큰 틀에 합의했다는 것을 공식 선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EPA는 자랑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독일 함부르크에 집결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커다란 성과를 이뤄냈다.
EU와 일본 정부는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 성격의 경제연대협정(EPA)의 큰 틀에 합의했다는 것을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독일 함부르크에 집결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묵직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
EU와 일본은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자유무역협정 성격의 경제연대협정(EPA)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화가 아직 죽지 않았으며 트럼프 등 포퓰리스트들이 자유무역에 승리하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EU 지도자들과 만나 중국과 EU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잇따라 만나 현재 논의 중인 EU와 중국 간 투자협정 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유럽연합(EU)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EU본부 방문을 앞두고 중국산 이동통신장비 반덤핑 조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EU는 반보조금 조사는 지속하기로 했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반보조금은 아직 조사할 것이 남았다”며 “중국 측과 협의해 이 문제를 6월 말이나 7월 초에 해결하기를 바
중국 상무부가 유럽산 와인에 대해 반덤핑과 반정부보조금 조사를 중단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7월1일 유럽산 와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순방 일정 진행 중에 이번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해 네덜란드 국왕과 면담했으며 23일에는 우리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하 롯데주류)은 지난 19일부터 미국 와인 브랜드인 켄우드 16개 전품목의 공급가격을 평균 8% 인하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15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미국 와인에 붙었던 관세 15%가 철폐됨에 따라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기 품목인 ‘잭런던 진판델’의 백화점
치즈·버터 등 유제품은 10월경부터 약 10% 정도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3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된 지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서민경제와 밀접한 품목의 가격동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재정부는 치즈·버터 등 유제품은 아직 가격변동이 거의 없으나, 업계는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이 배분되는 시점을 고려할 때
수입와인업체들은 한ㆍEU FTA가 발효되면 유럽산 와인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붙는 15%의 관세가 즉시 철폐돼 가격도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1일부터 가격인하에 나선다.
금양인터내셔날은 평균 11%를 인하해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미켈레 키아를로 바르베라 다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오는 7월 부터 와인 가격을 인하하기로 한 업체들이 실제로는 무관세 적용을 받지못하면서도 대형할인마트의 압박에 못이겨 가격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와인업체들의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국내업체들이 무관세 적용 효과를 수개월 간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여 자칫 국내 와인값만 내려놓고 손해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