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SNS에 올라온 아내 자랑 게시물이 화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아내 자랑 좀 할게요. 언제나 한결 같은 현명한 여성. 공식 애처가 선언"이라며 "항상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잔소리는 조금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기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8일 귀국 후 첫 설을 맞아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 모친에게 세배하고 선친 묘에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특히 ‘퇴주잔 논란’을 의식한 듯, 선친 묘 참배 시 음복하기 전 신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먼저 어머니 신현순(97) 씨에게 세배한 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을 찾아 부인 유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