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에 대한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갖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3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 참석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비롯해 4월 국회의 주요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태현 기자 hol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변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점은 당내 친박계의 위상은 더욱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말발’도 더 이상 먹히기 힘든 구조가 됐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이 박 대통령이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유 의원과 경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자 선거 결과를 사전에 예측한 ‘찌라시’가 새삼 화제다. 거의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선거 전날인 1일 ‘카카오톡’을 통해 정치권에 뿌려진 찌라시에는 ‘청와대 관계자는 내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146명이 참석하여 유승민 조가 이주영 조를 84대 62로 이길 것으로 판세가 분석됐다고 함’이라고 적혀 있었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유승민, 원유철 의원이 당선됐다.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5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경선결과 발표 후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된 유승민 의원을 축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유승민, 원유철 의원이 당선됐다.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5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경선결과 발표 후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된 유승민 의원을 축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2일 당선됐다. 새 정책위의장은 파트너로 나온 4선의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의 몫이 됐다.
초·재선계의 지지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외쳤던 유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열린 경선투표 결과 총 149표 가운데 84표를 얻어 당선됐다. 다섯번째 도전에 나선
법인세 인상 문제를 놓고 29일 정부와 여당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다른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말정산 파동, 문제와 해법’ 토론회에서 기획재정부 문창용 세제실장은 토론문을 통해 ‘경기회복 저해 가능성’을 들어 인상 불가 입장을 고수했지만,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나성린 의원은 법인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탈
◆ 與, 원내대표 경선 후보등록 개시…2파전 유력
새누리당은 오늘부터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을 개시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받은 뒤 다음달 2일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은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마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동반티켓인 '이주영-홍문종', '유승민-원유철'의 2파전으로 치러질 가
내달 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당의 정책 기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 이후 불거진 ‘증세’ 문제를 두고 각 후보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원내대표 후보인 이주영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홍문종 의원, 유승민 의원은 원유철 의원과 각각 손을 잡고 선거전에 나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유승민 의원이 28일 러닝메이트로 함께 선거에 나설 정책위의장 후보로 원유철 의원을 낙점했다.
대구 동구을이 지역구인 유 의원은 지역안배 차원에서 수도권에 지역구로 둔 원 의원(경기 평택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후보가 3선인데 반해 정책위의장 후보가 4선으로 선수가 높은 건 드문 경우다.
원 의원은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