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미 수출 17억100만 달러 집계작년 M&A 건수 18건 ‘역대 최다’K팝·K드라마 열풍, 온라인 마케팅 효과
한국이 지난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이에 한국 화장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CJ제일제당이 신규채용을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급변하는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ㆍ고환율, 국내 소비 위축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로 눈을 돌려 활로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비용 절감 본격화…"신입 채용부터 줄인다"
30일 CJ제일제당의
SSG닷컴, 광주광역시 ‘쓱 새벽배송’ 시작쿠팡ㆍ컬리 등 수도권→지방 권역 확대 사활신시장 점유율 상승, 물류비 효율화 효과 노려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배송 전쟁이 지방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수도권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크고, 현지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거양득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으로 소비자 편익 높여"지역 중소 유통업체, 대형마트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력 발굴에 20억 지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6일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실장은 이날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5 소비자유통대상'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침체, 고물가 등 대내외적 위기에 봉착한 K-유통 기업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 등 외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소비자 신뢰를 추구하는 지속가능 경영에 힘쓰고 있다.
매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아끼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2025년 소비자 유통대상’에서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유통 환경 속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감동과 지역 및 중소 소상공인과의 상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유통 산업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CJ온스타일을 선정했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형 유망 브랜드
'크보빵' 출시 3일 만 100만 봉 팔려계열사 간 협업 활발…시너지 기대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프로야구(KBO)가 22일 개막하면서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야구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유통업계는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야구 인기에 힘입어 KBO 컬래
식품업계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구호물품 등 지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 SPC그룹, 교촌에프앤비, CJ푸드빌 등 주요 식품기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된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튀르키예 대표 의료 및 화장품 유통 기업 ‘메인코드 메디컬(Medincode Medical)’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론셀베인은 자사 의약품인 ‘셀베인주’ 및 화장품 ‘셀베인 코스메틱’, ‘셀베인 스킨 부스터’를 튀르키예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25일부터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브랜드들과 함께 공식 패션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에 쇼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해 쇼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
쿠팡Inc(쿠팡)이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 기업에 올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유통 부문 2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이번에 자동차, 로보틱스, 가전, 뷰티 등 58개 업종에서 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작년 롯데지주 등 4개 계열사에서 전년 보다 늘어난 17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실적 개선에도 전년보다 적은 36억 원을 수령했다.
18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 원과 상여 21억7000만 원 등 59억7200만 원을 받았다. 계열사별 보수 수령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사장)가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오프라인 강점 살려 배송 서비스 세분화미국 ‘타겟’ㆍ일본 ‘이온몰’ 등 체험 요소 강화“규제 현실과 동떨어져… 완화 타이밍 중요”
세계적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여기에 밀리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유통사의 노력도 치열하다. 오프라인 특성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하나의 놀이터’로 만드는 식이다.
17일 유통업
이엔셀은 일본 알프레사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셀리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엔셀은 ‘EN001’의 일본 내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을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셀리소스에 CGT 위탁개발생산(CDMO) 운영 컨설팅 제공 등 협력을 강
이마트, 26일 주총서 이준오 전 국세청 조사국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신세계, 진희선 전 서울시 부시장 신규 선임…곽세붕ㆍ김한년 재선임 경영승계 이슈 등 과제 산더미…신세계 부동산 개발사업 등도 숙제 '유동성 리스크 과제' 롯데지주, 한은 금융통화위원 출신 서영경 낙점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사외이사 전열을 재
국내 대표 식자재유통기업 삼성웰스토리가 작년 한 해 쓴 식자재 구입비는 총 2조 원. 이 중 두부만 따지면 160억 원으로, 큰 비중은 아니다. 그런데도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1월에 펴낸 ‘만두원정대’에 이어 두 번째 푸드디깅 북(Food Digging book) 주제로 두부를 선택했다. 2월 출간한 ‘두부원정대’ 공동저자 5인 중 한 명인 강성기 삼
미국 업계가 한국이 30개월 이상 지난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를 풀고 수입하게 해 달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개선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미트박스가 상승세다.
미트박스는 세계 1위 미 최대 축산물 유통기업 카킬(cargill)의 파트너로 국내에 수입 유통 중이다.
12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미트박스는 전일 대비 980원(9.70%) 상승한 1만108
“K뷰티, K푸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서비스’ 육성할 것.”
롯데쇼핑은 김상현 대표이사(부회장)가 한국경제인협회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여러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그간 국내외 여러
월그린스, 사모펀드 인수 후 비상장 전환에 강세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 코스트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갭(Gap),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브로드컴의 주가는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2025 회계연도 1분기(작년 11월~지난 1월) 실적을 공개한 영향으로 주가가 8.64%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