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수산물이자 보양식인 '전복'을 싸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양식 전복에 비해 성장속도가 30% 이상 빠른 전복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전복은 1㎏ 평균 산지가격이 3만9451원으로 넙치(1만2024원), 우럭(9420원)에 비해 비싸고 2016년 기준 양식생산액이 3474억 원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패류 양식량의
정부가 전북 김제에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준공하고 종자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정부는 2021년 종자수출 규모를 2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2시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4.2㏊ 규모의 연구단지는 지난 2009년 수립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과
우리가 흔히 광어라고 부르는 넙치는 특이하게도 눈이 왼쪽에 모여 있다. 왜 그런걸까.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넙치도 부화 후 20일까지는 다른 물고기들과 같다. 그러나 부화 후 20~25일이 지나면 몸이 점점 납작해지고 오른쪽 눈이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해 부화 후 30~40일에는 눈이 완전히 돌아간다.
김경길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장은 "넙치는 어린 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개 연구센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원 중인 3개 연구센터(채소육종연구센터, 농식품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지능형 농식품포장연구센터)에서 국가 R&D 평균 대비 SCI 논문은 11배, 특허등록은 13배의
국내에서도 돌연변이 식물신품종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식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방사선육종연구센터는 미래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방사선연구소에 농림부가 예산을 출연해 건립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성장이 30% 빠르고 질병에 강한 ‘킹넙치’가 해외로 수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육종연구센터가 개발한 킹넙치 1t을 미국 LA로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킹넙치는 지난해 4월 보급된 킹넙치 수정란으로 제주 에코수산에서 생산한 찜용과 횟감용 각각 1kg과 1.5kg 크기다.
킹넙치는 성장이 빠르고 사육기간이 짧아 연간 600억~1200
농림수산식품부는 서울대 채소육종연구센터와 서울대 농식품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동국대 지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 등 세 곳을 '농업연구센터'(ARC)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ARC 선정 제도는 산ㆍ학ㆍ연 연구팀이 첨단 농식품 융복합 기술 과제를 선정해 정부에 지원을 신청하면 타당성과 사업성, 파급 효과, 연구팀의 능력 등을 따져 ARC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