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준금리 결정 촉각건전성 핵심지표 줄줄이 영향위험자산 관리 강화 나서
은행권이 16일 열리는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목하고 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환율 변동성 확대로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가계‧기업대출 증가 어려워…NIM 하락“부실채권‧부동산PF, 건전성 관리에 힘써야”
올해 하반기 은행들의 이익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4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수익성, 건전성 현황 및 향후 전망'을 통해 “하
부채 아닌 자본으로 분류 이점5대 금융 부실지표 최악BIS비율 하락…코코본드 찍어 자본확충선순위채권 대비 높은 이자 부담 우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속속 코코본드(상각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관리에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DGB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비 51%↓하이투자증권 PF 사업성 재평가에 대손충당금 1509억 원 일시인식 영향올해 중 PF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프로그램 준비 중
DG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가량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저축은행 업권의 대출 규모가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고금리 등 영업환경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3777억 원으로 전달 102조3301억 원에 비해 9524억 원(1.0%) 줄었다. 저축은행 업권 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 1
대형저축은행, 부실기업 인수 원해도수도권 구역 인가 기준 탓에 힘들어"건전·수익성 개선위해 완화 시급"
저축은행 업계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자 여력조차 없는 부실한 소형 저축은행은 정리해야 업계 전체적인 건전성, 수익성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업계 활성화를 막는 각종 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은행과 은행지주회사 BIS 자본비율은 영업실적 증가로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기준 국내은행 BIS 총 자본비율이 15.55%로 6월 말(15.51%)보다 0.04%포인트 올랐다고 6일 밝혔다. 기본자본비율은 13.42
BNK금융지주가 잇따른 검찰 수사로 유상증자 등 건전성을 개선하려는 주요 사업에 있어 당분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한 BNK금융은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짧게는 올해 상반기, 길어지면 연내 더 이상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가조작은 단순한 꺾기 대출이 아닌 회장이 직접 관여한 전형적인 시
우리은행이 연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때 ‘2017년 경영전략’을 마련할 당시 전혀 예상치 못한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 변수가 발생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 금융지주사 인가 신청을 하기 어려워진 데다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권이 차기 정부로 넘어가게 됐기 때문이다.
29일 금융당국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은행 수익성이 다소 개선되면서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은행권 구조개편과 기업여신 부실 우려 등으로 올해 말 일부 은행의 자본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 은행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12%, 11.65%, 11.27% 수준이었다. 이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실패 하루만에 주식을 전량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7일 외환은행은 지난해 4월 하나금융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보유중인 하나금융 주식 434만주에 대해 블록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딜을 통해 매각된 주식 434만주는 하나금융 총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한다. 매각가격은 전일 종가 4만1200원 대
저축은행들이 자산 건전성 악화에 따른 자본 확충 방법으로 후순위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지만 8∼9%대의 고금리로 발행함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산건전성 악화로 인해 저축은행들이 자본 확충을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했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순위채권 이란 채권발행기관이 파산시 일반사채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