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증상이 있어 그에 대한 처치행위가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응급의료’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에게 이루어진 진료행위를 ‘응급의료’로 인정하지 않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22일 밝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대학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식의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내 대학병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2개 기관에게는 각각 2억원의 지원금이 배정된다.
공모 신청 기관은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방문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건
대선주자들 의료공약 경쟁 치열 심상정 "의료비 100만 원 상한"안철수 "정신건강 국가책임제"우후죽순 건강보험 적용에 재정 고갈 우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이 표퓰리즘 비판에도 주목받자 대선후보들의 의료 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대선후보 모두 건강보험 적용을 ‘만능카드’로 활용하자 재정 고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이재명 겨냥 "20% 탈모인보다 정신건강 더 심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정신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 국민 건강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정신질환의 경우 의료비 90%를
‘갑질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항공이 조종사노조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2일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각 직급별 초임 3.0% 인상 △기종별 비행수당 단가 3.0% 인상 △인천공항 제2여객청사 정착 및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출범 격려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서울시가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시민 중 취약계층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4개 병원과 자살시도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16개 병원이 더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병원은 △강동성심병원 △건대병원 △고대
우리나라의 1가구당 연평균 의료비는 133만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가계부담 의료비의 구조와 특성’ 보고서에서 따르면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은 133만7000원으로 이 가운데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약품 구입비(28만원),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용품 구입비(9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