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이 가까워진 정비사업 단지들의 학교 신설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이유로 이사를 선택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탓에 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
강남 아파트 매물 '가뭄'에 보류지 수요 여전최소 1억 웃돈 써야 낙찰될 듯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5가구가 새 주인을 찾는다. 최저입찰가격은 현 시세와 같은 수준인 전용면적 84㎡형 기준 33억 원이다. 최근 서울 내 신축 아파트 보류지 매각이 유찰되면서 몸값을 낮추는 사례가 많지만, 이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 들어선 '고덕 아르테온' 아파트가 팔리지 않는 보류지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벌써 올해만 네 번째 보류지 매각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옛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지난해 초 입주한 고덕 아르테온(4066가구)은 30일까지 보류지 두 채 매각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형과 114㎡형으로 최저 입찰가격은 각각 15억 원, 20억
전용 59~114㎡형 7가구주변 시세보다 2억 저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아파트 보류지 7가구가 재입찰에 나선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응암2구역 재개발조합은 8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보류지 7가구 매각 공고를 냈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84㎡형 4가구와 전용 59·99·114㎡형 각 1가구씩이다. 최저 입찰가격은 전용
'노원 푸르지오' 아파트 세차례나 유찰'신촌 그랑자이'도 재매각 절차응암2구역 등 보류지 물건들, 주변 호가보다 1억~3억 낮춰
서울 새 아파트 보류지 물건들이 잇따라 몸값을 한껏 낮춰 시장에 나오고 있다. 최근 보류지 매물의 잇따른 유찰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보류지를 내놓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도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설명회나,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 등 당장 추진해야 할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현장 참석 위주의 의사 결정 방식 대신에 온라인 중심
27일 전국에서 분양 열기가 끌어오를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인 단지는 24개 단지(오피스텔 제외/임대 뉴스테이 포함)로 전해졌다.
이는 올 들어 하루에 가장 많은 견본주택 개관 기록이다. 지난 6월 30일과 8월 25일에 기록한 14곳 개관이 가장 많은 수치였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의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25가구며 전용면적별로는 △ 44㎡A 17가구 △ 59
이달 넷째 주는 전국에서 총 5941가구가 분양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지방 민간택지 주택 전매제한이 강회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박차를 가해 총 5941가구를 이달 넷째 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뉴타운꿈에그린’, 중랑구 면목5주택 재건축 ‘면목라온프라이빗’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내달 전국 분양물양이 역대 11월 물량으로는 두 번째로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월간 분양물량으로도 최대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90개 단지 4만8870가구(조합원 분양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다.
2000년 이후 지난 2015년(5만7233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작년(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손을 잡고 시공과 분양을 책임지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 안정성과 대형건설사 협업으로 인한 상품성 및 신뢰도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닥터아파트 자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컨소시엄 아파트만 25개 단지 4만4476가구(일반분양 2만6245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안에 전국 재개발구역에서 3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된다.
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분양물량은 44개단지 3만2524가구다. 전체 분양물량(17만1655가구)의 18.9%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곳은 서울과 부산이다.
수도권에서는 22곳에서 1만2797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이
전국에 대형사로 꾸려진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대거 쏟아진다.
22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연내 전국에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단지 물량은 총 2만4999가구(9곳)이다. 상반기 선보인 5319가구보다 5배 가까이 많다.
물량이 몰리는 곳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다. 경기도가 1만1003가구(4곳)으로 가장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7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쏟아낸다.
2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올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아파트 113개 단지, 총 7만3700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은 55개 단지 4만2748가구로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포스코건설이 16곳 1
서대문역과 홍제역을 지나 녹번역 인근에 접어들면 거대한 굴삭기들이 터파기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바로 ‘힐스테이트 녹번’과 얼마전 분양을 진행한 ‘래미안 베라힐즈’다. 이들 단지는 높은 지대에 지어지는 만큼 공사 현장에 길가에서도 훤히 보였다.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을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2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응암2구역은 33만7296㎡ 부지에 지하3층~지상23층 30개동에 총2441가구(조합원·일반분양 2011가구, 임대주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38㎡형
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수를 늘리려던 서울 봉천12-2구역과 응암2구역 재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봉천동 1553-1번지 일대 ‘봉천 제12-2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안)’에 대해 보류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봉천12-2구역은 200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
현대건설이 서울 강북구 재정비사업 중 한곳인 응암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3.3㎡당 359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한 것으로 밝혀져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응암2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사인 대림산업, 롯데건설보다 낮은 3.3㎡당 359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대림산업이 제시한 427만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