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격 대비 20% 높은 액수 제시인수 이후 패키징 공정 용도로 활용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 생산설비를 인수했다.
13일 디지타임스아시아와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200억 대만달러(약 8450억 원)이다. TSMC는 이를 인수해 패키징(조립 포장) 공정 용도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31일 서울 송파구 디스플레이산업회관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신시장 개척과 공급처 다변화 기반 마련을 위해 주한 인도 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도대사관 측에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의 안정적인 인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채널 구축, 한국과 인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6일부터 17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디스플레이산업협의체(WDICC) 워킹그룹 회의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현황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WDICC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상 발생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산업계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확대 하고자 2001년 설립됐다. 이번 회의는 의장사인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1991년 LCD 사업 본격 시작QD-OLEDㆍ중소형 OLED에 집중 삼성 올레드 TV 출시에 기대감↑삼성-LGD 동맹은 여전히 ‘무소식’
삼성디스플레이가 30년 만에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을 접고 퀀텀닷(QDㆍ양자점)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 사업이 본격화할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공모주 청약 증거금 100조 원을 모으면서 ‘IPO(기업공개)’ 역사를 새로 썼다. 이제 관심은 LG엔솔 청약 열풍을 이어갈 다음 타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7개 증권사가 접수한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약 114조 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지난해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머신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넥스트아이가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 BOE(비오이)에 필름 자동 검사장비를 추가 공급한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BOE로부터 패널 생산공장인 B17 내 필름 자동 검사장비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급금액은 233만6000달러(한화 약 26억 원) 규모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지난 5월 BOE에 장비자동화시스템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로 수익성이 낮아진 LCD 대신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에 집중하겠다는 회사 전략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LCD TV 패널 점유율(14.3%)이
세계 최대 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EMS) 업체인 대만 훙하이정밀공업이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업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훙하이는 16일(현지시간) 미국·유럽계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개발·생산 합작사를 중국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16
참엔지니어링은 이노룩스(INNOLUX CORPORATION)와 14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0.65% 규모고 공급 지역은 대만이다.
이 회사는 중국 난징 CEC 판다 테크놀로지(NANJING CEC PANDA Technology Co., Ltd)와는 12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
삼성전자와 ‘8K 협회(8K Association)’는 지난달 30일 8K TV를 위한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TVㆍ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의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과 LG 간의 신경전이 8K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그룹 계열사인 실리콘웍스가 최근 가입했던 8K 협의체에 탈퇴했기 때문이다.
8K 협의체는 삼성전자가 8K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파나소닉, TCL 등 4개 업체와 합심해 설립된 단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8K 협의체 회원사 명단에 실리콘웍스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 전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하량 1위에 올랐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총 3629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34만2000대)보다 10.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1년 전보다 32.5%
올해 전세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자동차와 IT 기술 융합이 가속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은 83억 달러(약 9조8900억 원)로, 지난 2016년(60억 달러)보다 38.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전세계 LCD TV 시장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LCD 패널에 이어 LCD TV까지 중국에 추월당하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전세계 LCD TV 출하 대수는 모두 1억5216만5000여 대로, 이 가운데 중국 업체가 31.9%(4856만
지난해 전세계 LCD TV 시장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LCD 패널에 이어 LCD TV까지 중국에 추월당하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전세계 LCD TV 출하 대수는 모두 1억5216만5000여 대로, 이 가운데 중국 업체가 31.9%(485
대형 TFT LCD 패널 시장이 경쟁 심화 우려에도 지난해 글로벌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TFT LCD 패널 면적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억 9790만㎡를 기록했다. 급격한 가격 하락과 중국의 공급능력 향상에 따른 경쟁 심화로 대형 TFT LCD 패널 시장에 대한 우려
세계 IT산업 경기를 점치는 지표로 간주되는 대만 업체들이 실적 부진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대만 주요 IT 업체 19개사의 지난 2월 매출은 7039억 대만달러(약 25조636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대만 IT 업계 매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춘제(설날) 변수로
LG디스플레이가 작년 4분기 판가 하락 지속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확대 비용 집행 등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고민은 깊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1261억 원, 영업이익 4
자동차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자율주행차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유비산업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비리서치 하반기 결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서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중소형 OLED에 새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 투자 승인이 미뤄지고 있는 데 이어 전 세계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도 31분기째 지켜온 1위 자리를 중국 업체에 빼앗기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TV, 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