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근태 고문과 강기훈 유서대필 등 시국사건을 맡았던 1세대 인권변호사 조준희 전 사법개혁위원장이 18일 오후 6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63년 서울지법 판사에 임용된 그는 1971년 법원을 나와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며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지정 참관 변호사를, '
◇ 나라 안 역사
인권 변호사 1세대인 이돈명 변호사 별세
정부, 세종시로 정부 부처를 이전하는 방안을 백지화하고 교육 과학 중심의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는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안 발표
현대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됨
영화감독 문여송 별세
한국전력공사 발족
한국산업기술연구원 개원
전국언론인대회, 언론제한반대성
‘한국 인권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이돈명 변호사가 11일 오후 7시20분께 향년 89세로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 변호사는 조선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3회)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하다 1963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1974년 4월 발생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의 변론을 맡으면서부터 시국 사건의 단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