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곳이 있다면 십중팔구 제주도를 떠올린다. 제주도는 들여다보면 볼수록 감탄을 연발하게 하는 풍경과 정취를 가지고 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매료시킨 곳이다.
사계절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역시 봄이다. 넘실거리는 봄 바다와 새 생명이 소생하는 오름을
대한민국의 보물 제주도는 단연 최고의 관광지다. 1년 365일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것은 물론, 2007년에는 제주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방방곡곡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제주도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움도 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제주도 하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천지연’ 등 유명
손예진, 진백림이 주연을 맡은 한중합작영화 가 지난 10월 중국에서 개봉했다. 중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랙코미디로, 제주도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화제가 되었으며 12월에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와 더불어 제주도에 대한 관심 또한 함께 높아지면서, 영화 속에 등장한 세련된 감각의 제주도펜션인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관광객이 늦은 여름 휴가, 혹은 추석 명절 휴가지로 제주도를 주목하고 있다. 항공업계도 이에 발맞춰 제주도 항공권 특가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여행객들을 제주도로 불러들이고 있다.
항공권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숙소다. 김포에서 제주까지의 비행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숙박예약'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인지, 가족/친구들과 묶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지에 따라 여행의 즐거움을 높일 수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광받는 숙박시설 중 대표적인 것은 '펜션'이다. 호텔의 합리성과 민박의 가정적인 분위기를 갖춘 펜션은 호텔에 비해 비교적
쌓인 업무와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쉴틈없이 빡빡하게 하루를 보낸다. 주 5일제 근무가 시행돼 예전보다 휴식시간이 증가하긴 했지만, 평일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만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을 위해 할 일 첫번째로 꼽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이 꿈꾸는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래∙∙∙”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 ‘제주도의 푸른 밤’이다. 제주도는 해외 여행보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여행지다. 뿐만 아니라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인기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