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제11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제11대 협회장 취임식과 이종갑 명예회장 위촉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등 벤처유관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97개 회원사 중 80개사의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승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임원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벤처캐피탈협회의 수장에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단독 추대됐다.
22일 벤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협회 회장단은 회의를 갖고 협회 수석부회장인 이 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이 대표는 내달 12일 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종갑 회장은 내달 11일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의 양적인 성장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벤처자금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발생을 줄이고 투자부터 회수까지 각 단계의 시장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협회는 그간 업계발전에 기여한 공을 되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