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회장 후보에 내정됐다. 회추위 하루전까지도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나온 대이변이다.
◇ 도덕성ㆍ경영능력 겸비...디지털 혁신도 '강점'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진 행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조용병 신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보건산업 정책연구센터’와 ‘인력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흥원은 서울역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정책과 4차산업혁명 등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기관의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본부 3실 14단 1센터(기존 5본부 2실 15단)의 구성안을 발표했다.
해외건설협회가 미주·유럽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 및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협회는 기존 지역본부의 명칭을 회원지원본부로 바꾸면서 확대 개편했다. 업무의 범위도 넓어졌다. 회원지원본부는 회원지원실, 아시아실, 아·중동실, 미주·유럽실(기존 신시장실)로 구성된다.
협회 측은 "회원지원실은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협회의
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협회가 협력해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현장훈련(OJT)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건설 OJT 지원사업은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채용인력을 해외건설 현장에 파견해 현지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올해 8월까
동아쏘시오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해 최근 서울 불암산에서 산행면접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이번 산행면접에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12명의 입사 지원자와 면접관ㆍ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여했다. 산행면접은 ‘Hill-ing Day, 정상을 향해 오르는 동아쏘시오그룹’이란 슬로건으로 산을 오르면서 실내
보험권은 낙하산 인사에 대해 무풍(無風)지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1개 상장 보험사 중 정부부처 및 금융당국 출신 상근감사위원이 재직 중인 곳은 10곳에 달한다.
동양생명의 김상규 감사는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사회 임원이 아닌 내부 감사 임원으로 재선임됐다. 공직자윤리법 강화 이후 금융감독원 등 관료 출신 감사 선임이 어려워
휴비스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휴비스는 전주 소재 팔복·반월·조촌 등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층 학생 180여명을 선정해 주변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신인율 휴비스 인
휴비스는 오는 9월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섬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4인 이내의 팀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30페이지 이내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로 만들어 휴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선된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1팀
첨단 화학·섬유 소재 기업 휴비스는 이공계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산학 장학생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산학 장학생은 섬유, 화학공학, 고분자 등 관련 전공 학생 중 연구개발 부문은 석사 1~3학기 재학생, 생산기술 부문은 학부 4학년 1학기 재학생이 모집 대상이며, 학기 평점 3.0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선발된 산학 장학생은 등록금 및 학업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소금회(소망교회 금융인 선교회)’는 금융권에서 유독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돈줄’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소금회 인맥이 포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집권 5년차에 접어들면서 소금회 소속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도 명암(明暗)이 갈리고 있다. 특히 현재 금융권 핵심 요직을 차지하
금융감독원 고위직 퇴직자들이 금융기관 감사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2005년부터 올해 8월 말 현재 금감원 2급 이상 퇴직자 79명 가운데 금융사 대표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금융사 감사 자리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5245억원 배당금 1397억원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08회계년도 5987억원보다 742억원 감소했지만 주당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3000원(600%), 우선주 3005원(6001%)으로 결정했다.
한편 사내이사에 이종성씨, 감사에 이재식씨가 각각 선임됐다.
금융감독원은 성과주의를 적극 도입한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종창 원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부서 국실장을 유임해 위기극복 이후 금융시장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승진 규모는 조직확대 없이 부서별 인력 재조정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대응하고 재취업 인력 축소를 위해
은행ㆍ보험ㆍ증권사 등 금융회사 감사를 공모 방식으로 선임하는 방안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추진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민간 금융회사 감사 선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모 절차에 따라 감사를 선임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금융당국 소속 간부들이 무분별한 민간 금융회사 재취업으로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입 사원은 게임개발, 시스템 및 정보서비스, 글로벌 PR, 경영 및 사업 일반 부문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2009년 8월 졸업 또는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경력 사원은 게임개
삼성증권은 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호원 사장 후임으로 박준현 삼성생명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삼성생명보험 기획관리실장과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보수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IB사업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한 김석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IT기반 미래 원천ㆍ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기존 '1연구소 10연구단 4본부' 체제를 '4연구부문 9본부' 융합형 조직체제로 연구부문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R&D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성 분석과 기술 전략개발을 담당하는 기술전략연구본부를 설치하고, 기존 'IT기술이전본부'의 역할을 강화한 기술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