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만 해도 집에서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 주부였던 박승미 씨(44).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로 생선 판매량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남편이 18년 세월을 함께 한 생선 장사를 정리하게 됐다.
생계유지를 위해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고 반찬가게라는 아이템으로 부부 창업에 도전해 ‘성공’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중이다. 소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차례상까지 덮쳤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냉동 민어와 침조기의 국내 소비량 80% 가까이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인 기니와 시에라리온산으로 밝혀졌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신체 접촉과 체액 교류를 통해서만 감염돼 전염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아프리카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지폐가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떠도는 세균 덩어리가 됐다. 주고받는 지폐가 3000종의 박테리아와 세균 등으로 오염됐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돈 더러운 걸 이제 알았어?”, “그 세균 제가 총대 매고 다 갖겠습니다. 저에게 주세요”, “아이들 지폐 만지게 하면 안 되겠네”, “손에 온갖 병균이 득시글한데 거기에 지폐 세균까지 더하면 끝장이겠네”,
#강남구 신사동에서 참치집을 운영하던 박모(36)씨는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매출이 급감했는데도, 임대료를 기존 600만원에서 200만원을 더 올려달라는 건물주의 재촉에 못이겨 작년 말 문을 닫았다. 3년을 채 넘기지 못했다.
서울시내 상가 점포의 평균 임대차 기간이 1.7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상가보증금은 3억3242만원 선이었다.
현대백화점 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행사 기간 중 조기ㆍ갈치ㆍ옥돔ㆍ전복 등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특히 굴비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250%나 늘었다.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로 국내산 수산물 매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
올해 유통업계는 불황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 때문에 실로 치열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식품, 패션, 화장품 업계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라면 상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갑을(甲乙) 관계’ 논란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또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수산물 매출 급감 등 식탁의 지형도를 바꿔 놓았다.
이 밖에도 불황으로
서울시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서울형 어린이집 등 총 2,794곳의 급식재료 원산지가 온라인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먹거리 원산지에 대해 민감한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어린이집 보육 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가 명시된 월별 급식식단표를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요즘은 해산물 살 때 신선도보다 원산지를 먼저 보고 구매해요.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을 먹기가 꺼림칙하지만 평생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제일 안전하다 싶은 바다에서 잡힌 것을 사는 거죠.”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사는 A(28)씨는 해산물을 살 때 꼭 원산지 표기를 본다.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로, 평소 해산물의 신선도만 확인하던 습관이 생선이 어디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5.3% 줄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매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3분기 대형마트 매출도 4.3% 감소해 작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형마트 매출 부진은 일본 방사능 우려에 따른 수산물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이 일본 방사능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며 관련 정책결정이나 언론보도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오르비텍에 관심을 갖는 것은 방사능 측정기 ‘Radico’를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제품은 초소형 크기의 방사능 측정기로 장소에 관계 없이 방사능을 측정해 LCD창에 수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시
방송인 김구라가 일본 아베 총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29회 녹화에서는 우리나라를 공포에 몰아넣은 일본 방사능 유출 괴담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은 일본의 방사능 유출 은폐에 대해 “원전 사고 난 지점에서 40km 떨어진 요츠크라 해수욕장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을 일본 국민들조차 몰랐다”며 일본 국민들까지
추석을 앞두고 냉동어류와 활어 등의 수산물 수입 가격이 지난해보다 대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추석 2주 전인 지난 2일∼8일 수산물 가격은 작년 추석 2주 전과 비교해 대구(-36.1%), 고등어(-26.7%), 갈치(-22.6%), 가리비(-18.5%) 등이 하락했다.
최근 관세청이 일본 방사능 유출에 의한 수산물
추석선물용 한우갈비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해보다 가격이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로 소비자들이 굴비 등 수산물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한우가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물가협회가 10일 서울 시내 대형할인점과 주요 백화점에서 2013년 추석 선물용품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우갈비세트(찜·탕용/1등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유출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포털과 각종 SNS를 통해 네티즌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kyung***는 "미국에 있을때 일본 방사능 때문에 한국 걱정을 했었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내 주변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 놀라울 따름이다"며
한국과 일본의 경제계 대표들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증진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4명과 오카무라 다다시 회장 등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단 10명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가 한창인 이시노마키시와 센다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일본 센다이시 웨스틴
스마트폰을 통한 바코드 조회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상품은 식료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상품바코드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통해 바코드 조회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상품은 식료품(30%)이라고 23일 밝혔다.
도서·음반(15.2%), 생활용품(13%), 의류패션(11.
올해 상반기 유통 시장은 연초 시작된 고물가 영향으로 간편 신석식품, 절약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고 여름이 찾아오면서 일찍 시작된 장마와 연일 이어진 기습 폭우로 폭우대비상품이 히트쳤다.
연초 들어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가계부담은 물론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통조림·햄버거· 죽 등의 간편식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부들이 대형마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에 따른 산란용 닭 감소와 생산성 저조,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오는 8월까지 산지 달걀가격이 최고 1500원(10개 기준)에 이르는 가격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은 29일 `축산관측 6월호'를 통해 AI로 인한 매몰처분과 산란용 닭 감소로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를 전년보다 3.1% 감소한 5
일본 방사능 유출 영향으로 일본産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국내 과자의 일본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등 과자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과자株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1일부터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에는 전일대비 10.00% 오르며 13만2000원을 기록하며 연중최고가에 근접했다. 증권가에서는 일본 지진 영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