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SGI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 선임 절차와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다. 또 MG손해보험 부실 책임을 두고 여야 의원들간 공방도 벌어졌다.
14일 국회 정무위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4개
윤석열 대통령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직서를 수리함에 따라 한전이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한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한전은 정승일 한전 사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장 선임 때까지 이정복 경영관리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또 사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전 비상경영위원회'가 가동된다.
비상경영위는 경영효율, 조직·인사,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6일 퇴임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리고 우리 공단이 한층 더 높게, 더 힘차게, 더 새롭게 비상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후임자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나름대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서운했거나 힘들었던 부분이
공개모집 아닌 외부전문가 지명 선임방식 채택, 시간부족 이유20일 광복회 등 7개 독립운동 단체 입장문 내고 "밀실 진행" 비판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 중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올 4월 개관될 예정인 가운데 초대 기념관장 선임을 두고 ‘밀실 임명’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 모집이 아닌 외부 전문
후보자 '부적격' 판정서울시 정책 난항 속 3번째 재공모 예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임명이 또다시 무산되면서 SH공사 사장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장 자리가 반 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 추진에도 빨간불이 켜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SH 임원추천위원회에 사장
강원랜드는 17일 강원 정선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180차 이사회를 열고 3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 이사회는 현재 공석인 부사장(상임이사) 선임과 함께 김주일 이사(비상임이사)의 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1인)의 선임을 묻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는 내년 1월 2
금융당국이 불투명한 지주 회장 승계 절차와 사외이사 견제 부재로 대표되는 '제왕적인 지배구조'를 뜯어 고친다. 지주 회장 후보자와 선정 절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사외이사 후보를 선출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에서 지주 회장 참여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 행사 요건도 완화돼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차기 우리은행장 지원자격이 ‘외부인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전신인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계파 간 갈등을 봉합하는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외부 출신 인사가 중용돼야 한다는 기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 이사회 한 관계자는 8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차기 행장 선출을 마무리짓겠다는 것은 이사회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질됐던 문형표(59) 전 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31일 취임했다.
문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조직 개편을 시사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문형표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문 이사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 제고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모범규준 신설과정에서 논란이 돼 온 임원추천위원회 신설 규정을 제2금융권에는 적용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규정 예고 과정상의 문제 제기를 일부 받아들여 금융사 지배구조 모범규준 상의 임추위 설치 규정을 2금융권에는 예외로 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임추위를 상설 조직으로 만들어
틀은 멀쩡해도 속이 뭉개진 제도가 적지 않다. ‘공공기관장 공모제’가 딱 그렇다. 진짜 공개 오디션처럼 잘만 운영하면 유능한 최적의 전문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딴판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인재 기용 시스템이 ‘친박’이란 이름의 낙하산에 무력화되는 모습까지 딱 잡혔다. 짐작보다 훨씬 볼썽
공공기관장(長) 인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임기 만료 전에 후보자 제청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안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장의 임기 만료로 후임자를 임명할 경우 임기 만료 45일 전에 임원추천위를 구성해 임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들의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최근 잇단 차질을 빚고 있다. 사장 선임을 의결해야 할 주주총회가 연기되고 공모를 진행할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도 돌연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대주주인 정부 측의 요청으로 다음달 9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모피아’ 출신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업계 전문가인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 최소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내정설까지 나돌며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 등 물망에 올랐던 다른 후보들도 원서를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차기 거래소 이사장 공모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2일 황건호 전 금투협 회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거래소가 자본시장 시장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며 “마감시간(오후 6시)전에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화선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선임을 놓고 여야는 26일 설전을 벌였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소속 파주시장 출신의 류 사장 선임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낙하산 인사’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1차 공모 시 임원추천위가 추천한 4명 중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차 공모 시 심사평가가 바뀌
한국전력은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를 20억7400만원에서 19억2700만원으로 삭감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경영 적자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삭감한 것이다.이에 따라 활동비를 받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상임이사 1인당 보수한도는 2억3200만원으로 감소한다.
또한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
한국전력이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2년 연속 낮춘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 7명과 비상임 이사 8명의 보수한도 총액을 지난해의 20억7400만원에서 올해는 19억2700만원으로 줄이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안이 확정될 경우 활동비를 받는 비상임이사를 제외하고 상임이사만을 기준으로 보면 1인당 보수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6일자로 황춘자 홍보실장을 경영혁신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메트로는 상임이사를 공모, 지난 23일 임원추천위를 거쳐 황춘자 홍보실장을 경영혁신본부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임명일자는 26일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황춘자 본부장(만57세)은 지난 1984년 서울메트로에 입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낙하산 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신임 사장에 대한 논란이 국회 지식경제위의 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됐다.
특히 지난 17일 가스공사 노조 간부 등을 포함한 18명을 연행한데 이어 국감을 하루 앞둔 20일 4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된 직후여서 민주당측의 공격이 집중됐다.
21일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