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일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으로 북한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 강구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NSC 상임위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며 “한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31개월 만에 석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교화 중이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가 2017년 8월 9일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되었다”라고 밝혔다. 8일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특사로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북한 지 하루 만이다.
임현수 목사의 석방 소식과 함께 북한에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사정을 완전히 무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책임한 대북 선전포고에 아시아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위협을 멈추지 않는다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초강경 발언을 하고 나서 북한도 주요 미군기지가 주둔한 “괌을 포위사격하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등 양측이 말을 통한 치
지난 1월 북한에 입국한 뒤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30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당국이 적용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서 촬영한 자료를 이용해 ‘북한의 현실’ 등 영상을 제작한 뒤 교회 신자에게 보여주거나 인터넷에 게재한 일 등에 대해 “범죄 행위임을 솔직하게 인
지난 1월 말 방북 후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2년 전 처형된 장성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지는 5일(현지시간) 임 목사가 북한 나진에서 어업지도 시범 사업을 추진했던 점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장성택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나진 어업 사업은 북한에서 권력층 간 관할권 다툼
◆ 경찰, 미국대사 습격 김기종씨 집·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해 검거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6일 오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캐나다 정부는 최근 연락이 두절된 토론토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가 북한에 억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큰빛교회의 리사 박 대변인은 “외무부 관리들이 이날 임 목사 가족에게 북한 억류 사실을 전했다”며 “임 목사는 여러가지 혐의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양로원과 탁아소,
캐나다 한인 목사, 방북 후 행방 '묘연'…과거 북한 억류 사례보니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목사가 방북 후 연락이 두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북한 당국에 의한 억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 캐나다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한인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
임 목사는 지난 1월 27일 방북을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