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홈플러스 노조, 입점업체 2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홈플러스 입점 피해 점주단체와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최대영 마트노조 사무장, 감경모 대규모점포점주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 측 신 상무는 “점주분들, 홈플러스 구성원에 송구하다”며 “홈플러스가 안정
안수용 노조위원장 “직원들, 불안 사로잡혀”피해 점주 “기업회생 후 2월 판매분 못받아”“채무자에 갚겠다는 구체적인 계획 공개해야”민병덕 “노동자·업체 피해 없도록 약속 지켜야”
국회를 찾은 홈플러스 노조와 입점 점주들이 고용 불안과 생존권 위협 등을 호소한 한편, 홈플러스의 구체적인 기업 회생 변제 계획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나라가 들끓고 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점주들에게 판매 대금을 주지 못하면서 사달이 났다. 정부는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56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경찰은 모기업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에 대해 긴
6일 점심 무렵 롯데몰 수지점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사장님을 찾자 주방에서 양손에 고무장갑을 낀 채 “제가 점주입니다”라며 김 모(63) 씨가 나왔다. 최근 종업원을 줄여 카운터도 보고 주방 일도 본다고 했다. 김 씨는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너무 안 돼 직원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였다”며 “임차료는 고정적으로 나가는데 주말 장사까지 못하게 하면 (쇼핑몰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각과 무관하게 안산점 직원과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
소비 패턴이 언택트로 급변하는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홈플러스가 안산점과 둔산점, 탄방점에 이어 1호점인 대구점까지 매각하며 사업에 대대적으로 메스를 댔다.
홈플러스는 대구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지난달 대전둔산점 매각이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네 번
홈플러스가 1호 점포인 대구점까지 매각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대구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지난달 대전둔산점 자산유동화가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네 번째 자산유동화다.
홈플러스는 이날 대구점에 대한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와 계약금액 등은 계약서 상의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
#금요일 오후 10시. A씨는 쿠팡이츠를 통해 야식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자 애플리케이션에는 배달까지 남은 시간이 '23분'이라고 표기됐다. A씨는 '이렇게 빨리…주문 많을 것 같은 날인데 좀 늦겠지'라고 생각하며 샤워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고했던 23분이 흐르자 정확히 현관 벨이 울렸다. 허겁지겁 나가보니 비대면 배송을 통해 문 앞에 음식이 도착해 있
위메프오가 ‘중개수수료 0%’ 파격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위메프의 배달ㆍ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18일부터 ‘공정배달 중개수수료 0%’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업 점주가 서버 비용(주 8800원, VAT 10% 포함)만 부담하면 중개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 파격 정책이다.
별도의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커머스들이 물류센터를 추가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 반면, 대형마트들은 급기야 서울 지역 점포까지 매각하며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ㆍ홈플러스 점포 영업종료ㆍ매각 잇따라=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시달리는 롯데마트는 5년 간 50개 점포
언택트로 소비 패턴이 급변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가 5년 내 50개 점포 폐점 계획이라는 강수를 던지며 속속 폐점에 나서고 있고 홈플러스도 3번째 점포를 매각하며 몸집을 줄이고 있다.
외견상 비슷하지만 속내를 들여보면 양사의 전략은 판이
홈플러스는 대전둔산점 매각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7월 확정된 안산점, 대전탄방점 매각에 이어 세 번째 매각이다.
홈플러스는 앞서 6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가 이어지며 2019 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9% 감소한 7조3002억 원, 당기순손실은 53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도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마트 업계가 자구책으로 각자 다른 카드를 꺼내들었다. 롯데마트는 전반적으로 몸집을 줄이며 사업을 축소하는데 비해 홈플러스는 알짜 매장을 매각해 현금 마련에 나섰다. 양사와 달리 이마트는 전문점 구조조정과 창고형 할인마트 사업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홈플러스가 안산점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을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에 시달리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17일 안산점에 이어 24일 대전방탄점의 자산유동화를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홈플러스의 2019 회계연도(2019년 3월~2020년 2월) 매출이 주춤했다.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불황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로 인한 판매 부진 등 이중고가 그대로 반영됐다.
12일 홈플러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감사보고서(2020.02)’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FY2019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9% 감
월 2회 영업 제한 등 정부가 복합쇼핑몰 규제를 추진중인 가운데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쇼핑몰 내 입점 점주와 근로자 간 견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의 특성상 근로자들은 피로도가 높은 반면 주말 영업 정지는 매출 악화로 직결해 점주 수익이 낮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8일 오후 찾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근로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