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당시 특별검사의 집 앞에서 ‘몽둥이 시위’를 벌인 보수단체 대표들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재판장 장윤선 김예영 김봉규 부장판사)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에게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검찰이 폭행 혐의를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 대해 벌금형 약식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서부지검 인권·명예보호전담부(강종헌 부장검사)는 손 대표를 폭행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당사자인 손 대표 측이나 법원이 정식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벌금형은 확정된다.
손 대표는 지난해 1월 10일 서울 마포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가 폭행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검은 3일 손석희 대표를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에 대한 폭행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대표는 지난해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으로 김웅 씨의 어깨와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약식기소는 검찰에서 피의자의 죄가 금고
이희호 여사 별세 조롱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이희호 여사의 비보를 두고 도 넘은 조롱·희화화 발언이 포착되고 있다.
11일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SNS를 통해 "오늘은 국수 먹는 날"이라면서 "국수 맛있게 먹고 인증샷 놀이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의 소식이 전해진 뒤 보인 행보다.
관련해 장기
프리랜서 기자 폭행·협박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손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를 폭행과 협박, 명예 훼손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씨 역시 손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손 대표를 맞
장기정 자유청년연합대표가 박영수 특별검사의 부인이 보수단체의 살해 위협에 혼절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비난을 지속했다.
8일 장기정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박영수 특검의 부인이 살해 위협에 혼절했다는 소식과 관련, “집 앞에서 몽둥이를 들고 서 있던 것이 뭐가 문제냐”라며 “계속 잘못하면 또 들 생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경찰이 지난달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집회 관계자 3∼4명에 대해 형법상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14일 집회는 소요죄가 적용됐던 1986년 5월3일 인천 집회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 사건의 판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불법ㆍ폭력 시위를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등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13일 구속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신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 위원장은 경찰의 추적을
경찰, 한상균 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소요죄는 제외
경찰이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등 올해 민노총이 주최해 서울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일본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49)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1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유죄 입증을 위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은희(4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권 의원은 거짓 진술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권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터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을 언급하며 '묻혀버릴 뻔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지난달 28일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김모 총경(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는 권 의원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재판에서 권 의원이 허위증언을 했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과거 불법 다운로드는?
항공기에서 담배를 피워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불법 다운로드 논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부대표 함민우 씨는 할리우드 영화를 다운로드한 김장훈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시민단체들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번 피습 사건을 테러라고 규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논평을 내고 "이 사건은 명백한 테러행위로 어떤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용인돼서도 안 된다"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단호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대사와
가수 김장훈씨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부대표 함민우씨는 23일 김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씨는 "김장훈씨가 쓴 트위터 글이 사실이라면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현직 가수로서 누구보다 저작권에 민감해야 하는데도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면 영화 관계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준 것
지난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고발당한 박범계(52)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박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이 허위사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발언을 했다고 보기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방일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나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고소'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가 김현 의원을 고소하며 뒤늦은 고소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25일 김현 의원은 '대리기사 폭행사건'의 피해자인 대리기사 이모(53)씨에게 "직접 뵙고 사과 드리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씨는 29일 서울남부지검에 김현 의원을 고소하며 "김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대리기사 이모(53)씨 측은 “김현 의원의 ‘명함 뺏어’란 말과 함께 유가족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김 의원을 폭행과 상해의 공모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29일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이씨 측은 “직접 때리지 않아도 언쟁 중 일행이 폭행을 행사했을
김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김현 의원을 두둔하고 나섰다.
이석현 부의장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 "대리기사와 국민에게 사과한 김현 의원은 같은 일로 보수단체에 의해서 폭력행위로 고발됐다"며 "체중 46kg의 허약한 체구와 온순한 품성의 주부인 김현 의원이 어떻게 폭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