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추운 겨울, 장경욱 변호사(법무법인 상록)는 내곡동에 있는 국가정보원 변호인 접견실에서 재북화교였던 유우성 씨를 접견했다. 국정원 대북 정보 담당자와 “형”, “아우”라고 부르고, ‘동생 유가려 씨가 국내에 들어오면 잘 해주겠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유우성 씨는 국가보안법상 간첩 혐의로 체포된 뒤 몹시 놀라고 당황한 모습이었다.
검찰과 언론이 그 당시 공정함에 대해 얼마나 많이 이야기했나. 조국은 ‘아빠 찬스’를 써서 자녀 스펙을 쌓아줬고,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국민들의 마음도 따라서 많이 움직였던 거다. 그런데 검찰과 언론은 규칙을 지켰나.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을 연출한 이승준 감독과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장
조국 전 장관이 10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기자간담회 말미에 사전 촬영된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윤석열 당선인을 뽑은 관객들이 많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발언이 담긴 영상은 2시간여의 ‘그대가 조국’ 시사 이후 공개됐다. 언론과 제작진 사이의 질의응답이 종료된 뒤 상단 스크린에 1분 30초가량
수원대학교 사학비리를 폭로한 뒤 재임용 여부를 두고 소송전을 벌여온 교수들이 재임용과 함께 재산적 손해도 배상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0일 장경욱 교수와 손병돈 교수가 고운학원,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을 상대로 낸 재임용 거부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심에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 교통부 장관실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과 면담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엔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 신항만 공사와 현재 추진 중인 연계 공사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공감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사실은 단연코 없다"며 각종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윤 당선인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2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日 산케이, 정의연 논란 대대적 보도 "검언유착 덮으려"…검찰총장 후보 파문에 아베 ‘치명타’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가 당시 국정원 수사관, 수사 검사 등을 고소했다.
유 씨 측 변호인단은 1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 결과 새로 밝혀진 사실을 근거로 간첩사건을 조작한 국정원 수사관들과 증거조작행위에 가담한 검사들, 그리고 위증을 통해 유 씨를 무고한 탈북자 등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은하 주영국대사, 선미라 주폴란드대사, 장경욱 주이라크대사, 이욱헌 주태국대사 등 새로 임명된 대사 1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받은 신임 대사는 이들 4명을 비롯해 허강일 주방글라데시대사, 하태역 주키르기즈대사, 홍석화 주과테말라대사, 문덕호 주핀란드대사, 여운기 주아일랜드대사, 윤성덕
◆외교부 △주(駐)니카라과 대사 최영삼 △주레바논 대사 권영대 △주세르비아 대사 최형찬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김동업 △주이라크 대사 장경욱 △주DR콩고 대사 김기주 △주파나마 대사 추원훈 △주폴란드 대사 선미라 △주핀란드 대사 문덕호 △주뭄바이 총영사 김동영 △주바르셀로나 총영사 허태완 △주상하이(上海) 총영사 최영삼 △주시안(西安) 총영사 김병권
1979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를 위반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최모 씨가 40년이 지나 혐의를 씻을 수 있었던 것은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의 재심 청구 이후 최 씨에게 연락해 재심을 여는 데 동의하는지 의견을 물었고 최 씨가 이에 동의하자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이후 최 씨에 대한 재심이 열렸고 서울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장경욱(48·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기획한 혐의로 변호사단체에 고발 당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정연순)은 2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무고 혐의로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장 변호사는 2014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 간첩 조작 사건'에서 국
검찰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소속 장경욱(47), 김인숙(53) 변호사를 징계해달라며 11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에 이의신청을 냈다. 앞서 검찰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 변호사)에 두 변호사를 징계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기각했다.
검찰은 간첩 피고인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세월호 집회 관련 피고인에게 묵비권 행사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는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장경욱(47) 변호사와 김인숙(53) 변호사를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한 검찰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월 징계위원회를 통해 "변호인의 변론권 범위 내에서 정당한 행위를 한 것으로 징계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징계신청을 기각한 바
국가정보원이 변호인의 진술거부권 행사 권유를 이유로 조사실에서 강제로 내보낸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소속 장경욱 변호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장 변호사는 2006년 11월 이
검찰이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한 변호사들 외에 간첩 사건을 맡은 변호사를 포함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 7명의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신청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간첩 사건 변론을 맡은 장경욱(46) 변호사와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한 권영국(51)
국정원 조작의혹, 협력자 구속영장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ㆍ증거 조작의혹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이날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 조작 사건 국민 설명회-이 괴물을 어찌할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간첩 사건의 피고인인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34)씨가
유우성 검찰 출석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34) 씨가 12일 '증거위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뒤 1시간2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우성 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변호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뒤 1시45분께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
간첩 사건, 유우성 검찰 출석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 씨가 12일 증거위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유유성 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변호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씨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간첩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