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장마 대비 아이템 수요가 늘고 있다.
위메프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장마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실내 습도 관리에 용이한 제습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3% 급증했다. 장마철 의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습제(250%), 건
올여름 장마가 평년보다 길게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여름은 5일 빼고 계속 비가 온다더라”와 같은 ‘장마 괴담’이 퍼지며 지난달 제습기, 건조기 등의 상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위메프의 지난달 제습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올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부츠 등 장마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인부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레인부츠를 장만하고, 색감과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소장품에 추가로 레인부츠
이마트가 장마철을 맞아 집안 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장마용품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7월 2일부터 일주일간 LG제습기(64만9000원), 위니아 제습기(24만5000원~44만9000원) 등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CRANE 미니 제습기는 3만 원 할인된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제습기와 함께 옷장
롯데마트는 31일까지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한 '완벽한 장마 준비' 기획전을 전개한다.
7월 초부터 장마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지성 폭우만이 내리던 올해 여름이었지만, 지난 7월 22일부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강우량을 동반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뒤늦은 장마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6월과 7월의 장마용품 매출을 살
주말 남부지역과 제주도에서 비 예보가 나오면서 본격 장마철이 예고된 가운데 관련 상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롯데마트의 장마 관련 용품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장우산 판매는 전년 대비 16% 신장했고, 우의는 7.9%, 자동차 발수 코팅제의 경우 23.7%, 발수 와이퍼의 경우 11% 뛰었다.
#두 자녀를 둔 30대 중반의 주부 윤모 씨는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폭염으로 한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면서 낮에는 마트를 찾아 장을 본다는 게 엄두가 나질 않아서다. 밤에는 낮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간다고는 해도 구매한 생필품들을 집까지 들고 오면 땀이 한가득 나는 데다 밤시간대에 시원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장마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덥고 습한 날씨에 5월 한 달간 제습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으며, 6월 들어서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뷰티용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장마 시즌을 불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제품과 관리법을 알리고 나섰다.
습기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이 여름상품의 부진 탓에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내놓은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 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4.6% 줄었다.
대표적인 여름상품인 장마용품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여름 의류, 수영복 등의 판매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의류(-9.7%), 잡화(-9.3%),
올해 장마용품 트렌드는 ‘안전’과 ‘경량’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투명 우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 우산은 우산을 써도 시야가 확보되기 때문에,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면서 아동용 투명 우산
‘반쪽장마’탓에 제습기, 수박 등의 매출이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이마트에서 판매된 제습기의 중부지방 매출은 지난해 45.6%에 불과했던 반면 올해는 82.3%로 36.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여름철 판매 1위 상품인 수박의 남부지방 판매비중은 지난해 28.9%에서 올해는 45.4
장마때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소비비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시로는 오는 16일까지 6개 전 매장에서 비오는 날 방문고객 중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특선우동(6900원)과 커피(10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오는 날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것에 착안해 따끈한 우동과 커피를 무료 메뉴로 결정했다.
이벤트는 종로
비가 안 오는 마른장마에도 롯데마트에서 장화, 우의, 우산 등의 장마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장마 관련 용품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1.9% 신장했다고 2일 밝혔다. 품목별로 장화 49.9%, 우의 39.8%, 우산 22.2%씩 매출이 올랐다.
롯데마트측은 전년부터 컬러나 소재를 차별화 한 우의나 장화 등
올해는 6월 초순부터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여름이 일찍 시작됐다. 일찍 찾아온 더위만큼 장마도 앞당겨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 중순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에 대비하는 유통가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비에 강한 레인슈즈, 레인코트, 습기 제거 제품 등을 출시하고 이색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장마 마케팅’이 곳곳에서
다이소는 여름을 맞아 ‘장마대비 용품 실속 기획전’과 ‘바캉스 용품 실속 기획전’을 실시한다.
다이소는 1000원부터 5000원 사이의 실속 있는 가격의 장마 대비 용품 350여종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장마철 습기를 제거해주는 습기 제거제와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와 락스 등 청소용품, 우산과 우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습기 제거제로는 허브향
홈플러스가 장마용품 대전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의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의 컬러팝 우산을 선보인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컬러팝 우산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비비드한 컬러에 도트무늬 디자인은 물론 한층 가벼워지고 얇아진 부피로 휴대가 간편해졌다. 1만1000원~1만7000원.
올해 처음으로 유럽 프리미어 리그 축구구단 우산을 선보인다. 유명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