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는 27일 "탄소배출 비중을 고려할 때 건설자재 내재탄소(건축 원자재의 생산·운송·시공·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과 건축물 운영탄소(건축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하는 탄소) 감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
최근 정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럽처럼 재건축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선 높은 건축비 등을 이유로 장수명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의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민간 분양사업자들에게 적절한 인센티브가
"필요 비용의 3분의 1수준 적립"일각선 "재건축 위해 방치" 지적
올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관리비 총액이 24조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장수명화를 위해 장기수선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직된 장기수선 시기 수시조정 요건과 턱없이 낮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요율 등의 제도를 고쳐야 공동주택을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건산연 '리모델링 동향' 보고서"리모델링 활성화, 구체적 정책 필요수직증축 등 명확한 기준 있어야"
리모델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모델링 시장이 점차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고, 정부도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약속한 만큼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주택 등 노후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리모델링 시장이 빛을 볼 것으로 보인다. 주거 복지 차원에서라도 리모델링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6일 발표한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국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44조 원대로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올해 국내 리모델링
학교 시설공사 공사비가 적정공사비에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공사비 적정성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방안을 제안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보면 8건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한 사례조사를 통해 설계가격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모든 사례의 당초 설계가격이 적산 전
서울시가 교량, 터널 등 30년이 넘은 시설물의 '실태평가 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늙어가는 도시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서울시는 노후 도시인프라 급증에 대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 인프라 다음 100년 프로젝트'를 12일 발표했다. 단기적 유지보수와 사후관리에 지나지 않았던 기존의 시설물 관리 기법을 미
국토교통부는 R&D 예산투자 및 신규과제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3790억 원(80%)을 조기집행해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R&D 수행을 위해 10년 단위의 중장기 R&D 로드맵인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국토부는 신산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등을
서울시는 지난해 수립한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전략' 방안과 이에 따른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기반시설 실태평가 보고서 등 작성 지침서 마련' 용역을 발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전략'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19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조성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이 점차
서울시가 '서울형 리모델링'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15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를 허물지 않고 고쳐 주거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도시재생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12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리모델링'이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정부가 새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SOC 투자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세계경제 위기 때 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예산이 대폭 증가된 이래 올해까지 23조~25조원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야 할 때라고 보고 있다. SOC 총투자 규모는 2007년 18조4000억원에서 2014년 23조7000억원, 2015년 24조8000억
"남은 부지가 없는 도심지역에서 신규아파트를 공급할 방법은 사실상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밖에 없다. 향후 주택 공급물량 감소에 따라 반사적으로 이들 시장이 주목받을 수 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지난 1980년대 아파트가 본격 건설된 것을 감안하면 아파트 시대 35년을 맞는다. 낡은 아파트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대한 정비수요가 급증하는
건립 후 100년 이상 가는 ‘장수명 아파트’ 건설방안과 기존 아파트의 수선 등 장수명 관리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함께 15일 오후 3시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장수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
국내 인프라 유지관리 투자가 일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나라도 선진국 유지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체계적 유지관리로 사전 재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실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주관한 ‘국민의 행복 시설안전에서 길을 묻다-시설물 관리의 패러다임 전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아트라스비엑스는 28일 국내 납축전지 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단지 구축 사업 추진은 2009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총 42개월로 계획돼 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부문의 한국전력공사(KEPCO) 컨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13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 차세대 2차전지 연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수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주체인 과학기술계와의 대화 채널인 녹색성장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온실가스 중기 감축 목표 시나리오, 녹색 일자리 고용
삼성종합기술원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용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7일 삼성SDI와 공동으로 메탄올을 연료로 해 모바일 제품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휴대용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료전지는 전기로 충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탄올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
대한주택공사는 구조물 장수명화 리모델링 기술이 지난 17일 한국 구조물진단학회로부터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거에도 설계·시공 및 기술혁신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들로부터 여러차례 수상해온 주공은 이번에 구조물 장수명화를 위한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입상하게 되어 최고의 주택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에 기술상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