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부터 정부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영비를 일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군별로 다른 운행시간이 24시간 상시 운행으로 바뀌고 지역 간 이동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장애인 콜택시의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 예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 운행하던 437대의 장애인콜택시를 183대 추가 도입해 620대로 증차한다. 이에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으로 꼽혀왔던 긴 대기시간이 평균 5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차량 증차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또 장애인콜
서울시설공단은 2020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가능 고객은 기존 대상인 1ㆍ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고객과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신규판정 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
경상남도를 뺀 나머지 광역 시ㆍ도가 장애인 콜택시 의무 도입비율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17개 광역 자치단체별로 운행하는 장애인 콜택시는 2026대로 집계됐다. 법정 기준인 2748대의 73.7%에 불과한 수준이다.
광역 지자체는 교통
서울 시내버스 저상버스가 오는 2017년까지 두 대 중 한 대꼴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특별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13∼2017)을 수립해 지난 2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시는 저상버스의 비중을 현재 30.3%에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월에 이어 장애인콜택시를 30대 증차하고 총 360대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 2급 중증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차량신청 후 평균 대기시간이 29분인데, 이용수요가 적고 운영편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오후 5시 이후엔 40~50분 걸렸다.
이에 따라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들은 이 같은 취약시간
내년부터 전국의 택시를 부르는 전화번호가 하나로 통합돼 이용자들이 일일이 콜택시 회사 번호를 숙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택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예산 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일번호로 통합하면 이용자는 회사별로 따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되고 사업자는 마케팅 비용 등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