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가 늘면서 오비맥주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3일 증권업계 및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2014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4년 매출액은 1조5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284억원, 2251억원에 머물며 각각 30.5%, 27.4% 감소했다.
2015년 실적
알서포트가 국내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국내시장 확대 강화 및 해외시장 집중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협력 진행을 위해 기술 지원 체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업, 마케팅, 해외 지사 간의 연계 등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먼저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인 ‘리모트
오비맥주가 새 사령탑으로 외국인 사장을 전진 배치하며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지난 4월 AB인베브가 오비맥주를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조직 수장을 교체함에 따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비맥주는 20일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통합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반면, 그간 대표를 맡았던 장인수 대
오비맥주는 20일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사진·43)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장인수(59) 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
맥주시장에 또 한번의 전운이 감지되고 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시장 주도권 쟁탈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하다. 올 4월 롯데가 맥주시장에 진출하면서 ‘하이트진로-오비맥주’ 양강체제가 무너지며 나타난 맥주시장 판도 변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다.
올해 맥주시장은 예년과 달리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4월 롯데주류가 ‘클라우드’를 출
OB맥주 인수전, 한국토지신탁 인수전에 등장하며 국내에서도 유명세와 동시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KKR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이 회사는 1989년 세계적인 식품·담배업체 RJR내비스코를 무려 310억 달러에 인수하며 ‘문 앞의 야만인들’이란 악명을 얻었다.
KKR의 무기는 차입매수(LBO)다. 인수자금의 80
맥주업계 ‘빅2’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간의 날선 신경전이 추석 연휴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대신 장인수·김인규 양 수장은 맥주 품질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등 돌린 여론과 소비자 마음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적으로 품질에 올인하겠다고 포문을 연 곳은 장인수 사장이다. 장 사장은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오비맥주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기분 좋은 산행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등산을 한 뒤에 1인당 1만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적립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2008년도부터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2010년의 경우 총 700만원의 적립금을 모아 서초구청에 불우 독거노인 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2011년
오비맥주의 기업 이념은 ‘나눔과 섬김’이다. 장인수 사장부터 생산 현장의 직원까지 모두가 나눔 문화의 생활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을 끈다.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류 유통사와 함께 성장 = 오비맥주는 전국 5개 대학과 함께 주류 유통
오비맥주가 5년 만에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에 재인수된다.
오비맥주는 20일 자사의 최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가 AB인베브에 재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B인베브의 인수 가격은 58억 달러(약 6조1600억원)로, KRR·AEP는 약 4조원의 매각 차익을 올리게 됐다.
AB인베브는 2009년 7
오비맥주는 11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만원의 행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인수 사장과 80여 명의 임직원은 이날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 3만 장(1700 원)을 기부하고 이 중 3000장의 연탄을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직접
오비맥주는 주류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섬김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회사의 슬로건처럼 사용하는 회사의 기업문화 ‘PRIDE’의 ‘E’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thics’의 이니셜이다. 최근에는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납품·협력업체
작년 6월 취임한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이 직원 챙기기에 이어 협력업체와의 소통대장정에 나섰다.
지난해 취임 직후 6개월 동안 750명이나 되는 직원을 20~30명씩 나눠 총 30차례에 걸쳐 직원들과 만나 ‘소통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장 사장은 올해 부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힘쓰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의 방문 프로그램은 협력업체 사이
올해 6월 취임한 오비맥주 장인수 대표이사의 경영은 직원 챙기기부터 시작됐다. 지난 6월 취임 후 7월 부터 6개월 동안 생산 부문 직원 간담회를 매주 진행하며 외부인사와의 모임 보다 생산직 직원들과의 만남을 먼저 챙겼다. 750명이나 되는 직원을 20~30명씩 나눠 총 30 차례나 열었으니 일주일에 한 번은 직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진 셈이다.
이
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기업으로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도 솔선하고 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앞두고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직후 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탈선과 사고를 막기 위해 강남 등 주요 상권을 돌며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
‘고신영달’(고졸신화+영업의 달인)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올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해말 0.45% 포인트 차로 하이트를 제치고 15년만에 정상에 오른 뒤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 휴가 대신 현장을 누볐다. 폭염을 뚫은 그의 행보 덕택인지 시장은 오비 54.7%, 하이트 45.3% 무려 9.4% 포인트의 점유율 격차로 화답했다.
“학력에 대한 편견 없이 실력과 열정만으로 사람을 뽑겠습니다.”
주류업계 ‘고졸신화’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2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영업 및 관리직 신입사원 공채를 할 때 ‘4년제 대졸 이상’으로 돼 있는 현행 응시자격 제한을 없애고 주류회사 특성상 제한적이었던 여성 영업사원의 채용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수 사장 자
“영업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
지난 20일 오비맥주의 신임사장으로 선임 된 장인수 사장은 업계에서 ‘고졸 신화’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1973년 대경상고를 졸업한 장 사장은 30년 가까이 주류 영업직에 몸담으면서 영업의 달인으로 불려왔다. 진로 소주 ‘참이슬’의 성공을 이끌었고 지난해 말 오비맥주로 자리를 옮긴 뒤 하이트맥주의 아성을 무너뜨
한미약품이 지난해 유한양행에게 업계 2위 자리를 빼앗긴 후 올해 들어서도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다국적제약사와 공동마케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한미약품이 최초로 시도하는 영업전략상 큰 변화여서 그 결과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