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지만 이달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유
시장침체로 입찰 등록자 없어 무산올 하반기 매각일정 재공고 검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새마을금고에서 인수한 부실 법인채권 매각 일정을 올 하반기로 미룬다.
13일 캠코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로부터 사후정산방식으로 인수한 부실채권(NPL)의 법인채권 입찰매각 공고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공·경매를 통한 채권 회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캠
16년째 사업 지연 중인 위례신사선을 둘러싸고 위례신도시 주민과 서울시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3기 신도시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이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시동을 걸면서다.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지하
오세훈 서울시장이 위례신사선 사업 지연을 초래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방식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예비타당성조사, 이대로 괜찮을까요’란 제목의 글을 올려 “위례신사선 사업이 2차 재공고에서도 유찰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기재부의 총사업비 기준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시는 이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사업자 재공모에서 새 사업자를 찾는 데 또 실패했다. 사업성에 큰 매력을 느낀 사업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5일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공고를 냈으나 사업대상자를 찾지 못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2차 재공고에도 사업자 찾
서울시는 오는 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 내용은 4일 서울시와 K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는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시 관계자는 “재공
서울시가 공사비를 높여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지만 새 사업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다음 달 다시 한번 사업자를 찾을 계획이지만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수익성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건설사들의 생각이 전향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협상대
서울에서 추진 중인 주요 경천절 사업 2개가 참여자인 GS건설의 이탈로 무기한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경전철 개통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GS건설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부선과 위례신사선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지위를 모두 포기했다.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 은평구
서울 곳곳의 경전철 사업이 저조한 사업성에 발목이 잡혔다. 공사비 급등과 업황 악화가 겹치면서 사업자가 참여 의사를 철회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이 늘었다. 출퇴근 편의 제고와 부동산 가치 상승 꿈꿨던 인근 주민들도 기대감을 내려놓는 분위기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부선 경전철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 컨소시
위례신사선 재공모 마감일 25일까지 서류 접수 '0'2008년 계획됐는데 16년째 공사 시작도 못 해
위례신사선 사업이 16년째 첫 삽을 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지만 참여하려는 건설사가 없어서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마감일인 25일까지 1단계 사
서울 아파트 가격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축 단지 공급 가뭄이 예상되면서 보류지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 3가구 매각을 공고했다. △59㎡(이하 전용면적) 35억 원 △107㎡ 58억 원 △155㎡ 80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분양가는
총사업비 10조530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네 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12일 조달청에 관련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 착수, 접근·연계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세 번째로 유찰됐다.
연합뉴스는 19일 조달청 등을 인용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입찰에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꾸린 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컨소시엄에는 2차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4개사에 더해 포스코이앤씨가 새롭게 참여했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현대건설 25.5%, 대우건설 18%, 포
서울시가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재추진한다. 사업 진행의 걸림돌이 됐던 공사비를 인상하고 공사 기간도 늘려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여의치 않으면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서라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전망은 밝지 않다. 아직 큰 관심을 두는 건설사가 없는 데다 재정사업 전환
알뜰폰사업자, ISMS 인증 의무 대상에 포함정보보호책임자(CISO)도 지정·신고해야KISA, 알뜰폰 사업자 대상 ISMS 구축 운영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알뜰폰사업자를 정보보호 책임자(CISO) 지정·신고 의무대상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SMS-P) 인증 의무 대상 포함하도록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과기정통부는 19일 이러한 내용
MG손해보험의 네 번째 매각이 결국 불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예보는 "MG손보 재공고 입찰 관련 매각 주관사, 법률자문사 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16일 위례신사선 제3자 제안 재공고건설사업비 1조7605억 원으로 증액
서울시가 도시철도 건설사업비를 증액하고 공사 기간은 연장하는 방안을 통해 ‘위례신사선’ 재추진에 나선다.
15일 서울시는 강남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고에는 당초 가격기준일인 201
MG손해보험 4번째 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의 금융 전문 PEF JC플라워 등이 참여했다. 이르면 다음 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MG손보 재공고 입찰에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재입찰을 마감한 결과 앞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사비 회수가 가능해 '안전 마진'으로 꼽히던 공공사업에서 건설사들이 중도 하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분양 시장 침체로 준공 시점의 미분양 위험이 커지면서 사업성이 크게 낮아졌고, 급등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해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영종
최근 3차 매각 시도가 무산된 MG손해보험사가 재매각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31일 공지했다. 접수기한은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다. 최종인수제안서와 첨부서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