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이나 투자유치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선발·파견하는 주재관이 근무일 중 68%를 지각했음에도 성실성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관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재외공관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재외공관 주재관이 주재국 내 기업
정부가 원자력발전 수출을 위한 영업사원을 전진 배치한다.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하는 등 11명의 상무관을 원전 수출 관련 국가에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집트 엘바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집트, 인도,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카타르, 멕시, 미국, 제네바, 아세안 등 원전 수출 관련 재외광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이수훈 주일본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을 했다.
신임장 수여 대상 순서는 수여자의 의전서열에 따라 다선 의원에 원내대표를 지내 의전서열이 가장 앞선 우 주러대사를 시작으로 노 주중대사, 조 주미대사, 이 주일대사 순으로 진행했다
재외공관 파견자에 대한 부실교육이 도마에 올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이 15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외공관장과 공관발령자, 주재관 등 재외공관 파견자에 대한 교육기간은 단 2~3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도 부실해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국문화·역사에 대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대북관계 기조, 북한인권법안 처리여부 등 주목도 높은 사안을 다루고 있어서다. 21일에는 각국을 돌며 재외공관에 대한 감사도 착수한다. 외통위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을 각각 만나 쟁점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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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전직 재외공관 주재관 2명을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2∼4월 외교통상부 본부와 주미대사관 등 16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전 주키르기즈한국교육원장 A씨와 전 주영국한국교육원장 B씨, 전 주멕시코대사관 문화홍보관 C씨 등 3명의 횡령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
외교통상부는 국내 자원개발업계를 대표하는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오는 12일 업무협력 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은 에너지 협력 외교의 효과적인 수행과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진출 지원을 위해 외교부와 민간 경제계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약정상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 자원개발 업계 의견 수렴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