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11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ㆍ63억1000만원)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네 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
112년 만의 올림픽 챔피언에 누가 등극할 것인가.
2년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경기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경기방식과 각국의 메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남자부
타이거 우즈(38)와 필 미켈슨(43ㆍ이상 미국)의 라이벌전이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 디오픈 챔피언십. 그러나 그보다 눈길은 끄는 것은 미국과 유럽선수들의 우승컵 쟁탈전이다.
2라운드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우즈를 비롯한 미국 4명, 미겔 앙헬 히메네스(49ㆍ스페인) 등 유럽 5명, 남미 1명(아르헨티나)이다.
미국은 공동 2위에 오른
재크 존슨(37ㆍ미국)이 스코틀랜드 하늘을 훨훨 날았다.
존슨은 18일 밤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파71ㆍ71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우승상금 140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존슨은 마크 오메라(
미국프로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남매’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와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ㆍ63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ㆍ약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공동 13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ㆍ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60만 달러ㆍ51억7000만원) 첫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마틴 플로레스, 라이언 무
‘별’들이 몰려온다.
메이저 챔프 재크 존슨(미국)과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 ‘바람의 아들’ 양용은(41ㆍKB국민은행) 등 5명의 스타플레이어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4월25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3’ 출전을 위해서다.
지난 200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