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탄소 다배출 노후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최대 1억 원의 전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섬유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
강원 후평과 경남 사천, 전북 전주 등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
각국 정부는 내년 2월까지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이 2035년 감축 목표 경로를 검토 중이며,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탄소 중립과 저탄소화를 강조해왔지만, 국가 간 또는 단체 간의 분열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인프라의 디지털화, 저탄소화, 친환경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권익위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지난달에 글로벌 에너지 수도라고 불리는 미국 휴스턴에 다녀왔다. 가스텍(Gastech) 행사는 가스산업 전시에 못지않게 에너지 전환과 기후관련기술(climatetech) 논의가 활발하였다. 탄소 중립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적인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기회였다.
그런데 가스텍 토론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폐열을 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반도체 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한난은 24일 한난 삼송지사에서 이지스자산운용과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
칠러 ‘무급유 터보 수열 히트펌프’, 저탄소‧에너지절감 실현으로 ‘대상’ 수상대체 냉매‧수열 열원 사용 등 동급 화석연료 제품 대비 온실가스 저감 가능LG전자 칠러,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AI 수혜주 꼽혀에너지대상·CO₂저감상 등 총 10개 본상 휩쓸며 8년 연속 최다 수상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솔루션으로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인터뷰
기후 전문가 출신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은 철강·조선 등 5대 고탄소 산업을 저탄소 영역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본지와 만난 김 의원은 ‘저탄소 전환금융’(이하 전환금융)을 도입하는 내용의 특별법 발의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특별법에 철강·조선 등 탄소 다(多)배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주요 성과 및 목표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구축해 환경영향 관리를 체계화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적 방향성을 확립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사업 생
KDB산업은행이 동남권 산업의 녹색전환 및 탄소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산업단지 내 차세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 구축' 설비투자 금융지원을 한다고 20일 밝
정부와 업계가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30년까지 녹색금융 154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일 강 회장은 산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 회장은 "산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녹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기후금융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및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신규 선정노후산단 디지털‧저탄소화 및 환경개선 집중 지원
강원 후평산업단지와 경남 사천 1‧2산업단지, 전북 전주 1‧2산업단지가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토교통부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원 후평 △경남 사천1‧2 △전북 전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철강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외 대규모 비철소재 사업 확대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사전 및 현장 질의에 직접 답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서 사장은 “철강 본업을 중심으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간 에너지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양해각서 체결친환경 집단에너지를 통한 반도체 산업의 저탄소화 가속 기대정부 "선도사업모델 마련해 철강 등 다른 업종으로 확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통해 7개 신규 사업 추진정부 예산 1868억 원에 민간 투자 1조717억 원
임대형 기숙사와 데이터센터복합시설 건립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정부 예산과 민간 투자를 합해 총 1조2000억 원을 투입, 노후화한 산단의 변신을 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이하 펀드사업)를 통해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EU 탄소국경조정 첫 보고 시한 임박“국제공조 강화해 CBAM 대응해야”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로는 용광로에 철광석, 코크스, 석회석 등을 넣어 쇳물을 만드는 고로와 달리 탄소 배출량을 75%까지 낮출 수 있어 친환경 생산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주요국들은 기업들에 탄소 감축을 요구하고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장과 60여 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정부가 섬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 될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에 286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로의 전세계적 전환 흐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