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에 핸디캡을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전지훈련이다. 홀로 떠나는 강훈이 아니라 프로골퍼나 주니어 선수들과 합류하는 것이다.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기량을 늘리고 싶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동계훈련
“그냥 후려 패세요”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주장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드라이버 거리 내는 비결이다. ‘패다’는 의미는 ‘사정없이 마구 때리다’뜻. 다소 엉뚱한 대답인 것 같지만 맞는 말이다. 어느 아마추어 골퍼가 필드 레슨을 받았다. 한마디도 안하던 프로는 18홀 돌고나서 “힘껏 치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셸 위
클럽 구입은 어떻게 하나
골퍼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떤 클럽을 써야 할까요? 좋은 클럽 좀 소개해주세요”이다. 명쾌하게 해답을 줄 수 없는 난해한 질문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저마다 다른 스윙과 파워, 체격, 연습량을 갖고 있는데 한마디로 ‘좋다’ 혹은 ‘나쁘다’를 평가해 권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부 아마추어 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