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닷컴' 해킹 용의자 잡고보니…10대부터 군인까지 일베회원
광주지역 월간지 '전라도닷컴'을 해킹한 용의자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으로 밝혀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전라도닷컴'을 해킹한 혐의로 '일베' 회원 고모(20)씨, 박모(16)군, 임모(16)군 등 1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26분
“우리 동네엔 골목이 있었다. 우리 동네뿐 아니라 모든 동네엔 골목이 있었다. 그 길에서는 동네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그 옛날 골목길이 그리웠다. 동네 골목길을 잊고 사는 동안 우리는 공동체를 잃어버렸다.” (수원 골목잡지 ‘사이다’ 창간호 서문)
탄산음료 얘기가 아니다. 2012년 4월 19일 100여쪽의 두께로 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