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의 핵타격 모의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훈련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군복차림 인물의 정체가 전술핵부대 운용을 지휘하는 연합부대장장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원은 ‘모자이크 맨’ 관련 인적 사항을 묻는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정원은 해당 인물이 중장
북한이 전날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서부전선의 중요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 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 사격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