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간편 가공밥과 도시락, 떡볶이 등을 유망품목으로 지정해 육성한다. 가루쌀 생산을 늘려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대체하고, 글루텐프리인증(KGFC) 기업은 100개로 늘려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8년 국내 쌀가공산업 규모는 17조 원, 수출은 4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시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2024
잎의 혈당 억제 성분을 극대화한 고추 품종이 개발됐다. 열매는 일반 고추처럼 먹을 수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
SPC그룹은 3일 국내 및 글로벌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신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쌀 소비 급감…가공산업 육성”
"식량이 부족해지면 국가와 정권의 존폐와도 연결됩니다. 식량 생산성 유지를 위해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김두호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장은 30년 넘게 농업 R&D 정책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연구실과 농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고, 이를 정책과 연결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
쌀의 가공제품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기에 적합한 가공용 쌀 품종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다.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글루텐은 밀 등의 곡류나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글루텐 과민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간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경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새싹보리가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새싹보리와 관련한 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보급한데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가 농가와 산업체의 소득을 올리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보리는 2012년 수매 중단과 1인당 소비량
농촌진흥청-이투데이 공동기획
밭농업 기계화의 관건은 기계화에 맞는 품종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계라도 우후죽순으로 자라는 품종 모두를 전담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수도 이 같은 이유로 기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통 2m가 넘게 자라는 수수는 바람에 쉽게 꺾이고 쓰러지는데다 추수도 쉽지 않아 기계화 도입이 힘들었기
이투데이-농촌진흥청 공동기획
“밭작물 농사가 논농사에 비해 훨씬 소득이 높은 상황에서 밭농업 기계화는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과제다.”
밭농업 기계화의 필요성에 대한 농촌진흥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국가 전체 쌀농사 수익은 2002년 10조1000원에서 2012년에는 8조200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밭농사는 13조원에서 20조원대로
풀무원식품은‘풍원콩'으로 만든 ‘더 고소한 풍원콩나물’(이하 풍원콩나물, 250g/1900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풍원콩’은 농촌진흥청과 풀무원이 3년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우수 콩나물 콩 신품종으로 이소플라본 함량이 기존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풍부하다. 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감의 콩나물 길이인 7.5~8cm로 재배하는
농우바이오가 정부의 친 농업정책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1230원(12.40%) 급등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농우바이오에 대해 친 농업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
키움증권은 24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친 농업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지난해 10월 '종자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는데 2020년까지 종자분야 R&D 투자에 총 1조488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수출전용 품종 개발, 품종 보호권 강화 정책 등을 펼칠
정부가 우리나라 전통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함께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전통주의 복원, 대표적인 브랜드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우리 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리의 전통주를 보다 고급화하고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는 명품주로 육성해 오는 2017년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