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를 24일 해제하기로 했다. 본사 로비·옥상 점거 이후 8일 만이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하고 옥상 농성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이어가되 하이트진로와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본사 로비 농성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28일 CJ대한통운 본사 1층 점거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리점연합회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 사태를 끝내기 위한 전향적 노력을 해달라는 민주당 요청에 화답해 오늘부로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해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한 지 11일째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점거 농성을 일부 해제한다. CJ대한통운 측은 전면적인 즉각 퇴거를 요구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1일 오후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 택배노동자 대회’에서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한 지 11일째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3층 점거 농성을 해제한다. 다만 로비 점거는 이어가기로 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1일 오후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 택배노동자 대회’에서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라인을 막고 점거 농성을 벌여온 하도급 업체 소속 청소노동자들이 점거를 해제했다. 이들은 신규 업체로부터 기존 고용승계를 약속받고 사흘째 이어온 점거 농성을 끝냈다.
9일 관련업계와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신규 하도급 업체 에스텍세이프는 하도급 계약 변경 과정에서 고용 및 단체협약을 포함한 노동조합 승계에 합의
홍콩 민주화 시위가 4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 경찰이 휴가를 반납하고 시위대 해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전날 홍콩 경찰은 “10일 홍콩 법원이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도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점거해제’ 명령 위반자를 체포하도록 허가했다”며 “12일 혹은 13일 까우룽 반도 몽콕지역에서 바리케이드
2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도심 점거를 25일째 이어가는 상황에서 시위 찬반 세력이 법원의 ‘도심점거 해제’명령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전날 저녁 정부와 시위대 간의 첫 공식대화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자 시위대 3000여명은 도심 점거 시위를 이어갔다. 특히 고등법원으로부터 점거 해제를 명령받은 홍콩섬 애드미럴티 지역의 시틱타워 주변과 까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 발표로 촉발된 홍콩 시민의 도심점거 시위 사태가 9일(현지시간)로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첫 공식 대화를 하루 앞둔 정부와 학생시위대가 의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첫 대화를 앞두고 정부 측이 8일 밤 헌법 개혁을 의제로 삼는데 학생들이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은 홍콩 학생연맹과 시민단체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홍콩명보는 학생연맹과 일명 '센트럴을 점거하자'(Occupy Central·이하 센트럴 점령) 시민단체 관계자, 범민주 진영 등이 모여 자발적 해산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학생연맹 측에서 이를 반대하며
◆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활동' 하루 지나도 보도 안해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이 남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지 만 하루가 됐는데도 북한 공식 매체는 이에 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통신이 고위급 대표단의 귀환 소식을 아직도 전하지 않는 것은 대표단이 평양을 떠난 직후 이 사실을 신속히 보도한 것과는 뚜렷이 대조됩
중국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발해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중인 학생 시위대가 5일(현지시간) 정부와 대화할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에 모인 시위대에 “경찰이 ‘안전 보장’이라는 대화의 전제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학련은 가능한 한 빨리 대화하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28일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6일 오후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점거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그러나 "점거를 해제하지만 이는 법인화 투쟁의 끝이 아니다"라며 "서울대 법인화 문제는 재논의 돼야 하며 앞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국회 투
서울대 총학생회가 28일만에 점거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 서울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법인화 추진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 점거농성을 해왔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5일 오후 교내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어 대학본부와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이고 점거를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총학생회는 26일 오후 3시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노조가 ‘비정규직 지원 파업’부결
찬성룰 20.4% 불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 14일 실시한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동참 파업 투표를 부결시켰다. 특히 찬성률이 20.4%에 그쳐 정규직 노조원들이 비정규직 노조의 불법 파업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이같은 투표결과에 비춰 앞으로 정치적 목적이나 근로자의 동의를 없는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사내하청 노조)가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지난달 15일부터 벌여온 공장 점거농성을 9일 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비정규직 노조가 현대차 측과의 교섭과 동시에 농성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달 15일부터 정규직화를 요구하면서 베르나와 클릭, 신형 엑센트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을 무단 점거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의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집시법 개정의 쟁점인 야간집회 허용 문제를 충분히 토론키로 합의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개정안을 강행처리하지 않겠다는 한나라당의 약속에 따라 행안위 회의장 점거를 풀고 철수했다.
한나라당 역시 일방처리를 안하고 충분히 토론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